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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성 모돈 양날의 검, 산자수 증가 불구 육성률 하락

작성일 2025-07-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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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성 모돈 양날의 검, 산자수 증가 불구 육성률 하락

생산성 핵심 ‘전산 기록’
한돈팜스 전문사용 평균
PSY 24.1 MSY 21.7두


지난해 한돈농가의 전산 성적은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다산성 모돈 확산에 따라 복당 산자수는 증가한 반면 육성률은 하락하는 양면성을 보였다. 또한 전산기록 유무에 따른 농가 간 성적 차이가 두드러져 전산 활용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됐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최근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2024년 전산성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한돈팜스에 데이터를 등록한 3882개 농가 중 2937호, 모돈 82만80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농가의 평균 PSY는 22.3마리, MSY는 18.9마리로 전년 대비 각각 0.2마리와 0.1마리 증가했다.<표 참조>
눈여겨 볼 만한 점은 복당 총산자수는 11.59마리로 2023년보다 0.07마리 늘었고, 분만율도 85.5%로 0.5% 상승했지만, 이유 전 육성률은 전년 90.0%에서 89.4%로 오히려 0.6%p 하락했다는 것이다. 이는 다산성 모돈의 확대에 따른 생시체중 저하, 자돈 개별관리의 어려움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돼 보다 다산성 모돈에 적합한 정밀한 분만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돈의 사육규모별 성적 비교에서도 농가별 사육 규모가 커질수록 복당 산자수가 증가하지만, 육성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모돈 1000마리 이상 농가는 복당 총산자수가 13.14마리로 가장 높았으나, 이유 전 육성률은 82.8%, 이유 후 육성률은 79.1%로 전 구간 중 가장 낮았다. 반면 모돈 100마리 미만 농가는 산자수는 11.04마리로 가장 낮았지만 이유 전·후 육성률은 각각 90.8%, 89.1%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한돈팜스 전문사용자 농가 196호의 성적은 더 높았다. 이들 농가의 PSY는 24.1마리, MSY는 21.7마리, 복당 이유마릿수는 10.99마리로 집계돼 전년 대비 증가했고, 모돈회전율도 2.21회로 0.01회 증가했다.
또한 전문사용자 상위 30%와 하위 30% 간에는 PSY 29.7마리 대 18.4마리, MSY 24.5마리 대 15.8마리, 복당 이유마릿수 12.03마리 대 10.07마리로 격차가 뚜렷했다. 분만율도 상위 84.3%, 하위 72.6%로 무려 11.7%p 차이를 보였고, 비생산일수는 상위 34.9일, 하위 59.5일로 25일 이상 차이가 났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장은 “전국 한돈농가들의 PSY 및 이유 마릿수는 매년 조금씩 향상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MSY는 19마리 미만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분석 결과에서 보듯 전산기록을 한 농가와 그렇지 않은 농가의 성적 차이가 큰 만큼 농장에서 전산을 잘 활용해 농장 생산성을 끌어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s://www.chukkyung.co.kr)
https://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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