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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돈 귀농 ‘제로’

작성일 2025-07-0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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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돼지농가 귀농 실종
12년 124가구서 매년 감소
허가제 및 규제 강화 영향



지난해 도시민 중 양돈으로의 귀농농가가 사상 처음으로 ‘제로’를 기록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가구는 8천243가구로 전년(1만307가구) 대비 20% 감소했다. 반면 귀촌가구는 31만8천658가구로 전년(30만6천441가구)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볼 때, 지난해 도시를 떠나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촌인은 늘었지만 농사를 짓기 위해 이주한 귀농인은 크게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양돈으로 귀농한 가구는 사상 처음으로 ‘제로’를 기록했다. 작년 귀농가구 중 가축을 사육하는 가구는 124가구로 나타났으며, 주요 사육 가축은 꿀벌(33.9%)이 가장 많았고, 한우(26.6%), 염소(16.9%), 닭(8.9%) 순으로 조사됐다. 돼지의 경우 귀농가구는 지난 2012년 104가구서 매년 줄어 23년에는 5농가로 집계, 급기야 지난해는 ‘제로’를 기록한 것이다.

이 같이 양돈으로의 귀농 실종 배경에는 축산업 허가제와 사육 규제 영향으로 풀이된다. 축산업 허가제가 2013년 본격 시행된 이후, 귀농 농가 수도 지속 줄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돈업계는 축산업 허가제가 신규 진입 진출을 막고 있어, 결국 양돈 사육 규모 정체 및 한돈 기반 축소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축산업 허가제 완화를 통해 최소한의 신규 진입 숨통은 틔워줘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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