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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닭 농가 수익 명암 엇갈려

작성일 2025-06-2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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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종별 생산비 변화로 농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사료값 하락으로 돼지·계란·닭 농가는 수익이 늘었지만, 한우와 송아지 농가는 가격 하락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축산물 생산비조사’에 따르면, 7개 축종 중 △한우 비육우(-1.1%) △비육돈(-1.2%) △계란(-5.0%) △육계(-6.2%)는 생산비가 줄었고, △송아지(2.5%) △육우(4.5%) △우유(1.5%)는 증가했다.

사료비 인하가 주요 요인이었다. 산란계, 육계, 비육돈, 한우 사료비는 5~9%가량 줄었다. 이로 인해 수익성도 개선됐다.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은 8042원으로 전년 대비 66.5% 늘었고, 비육돈은 3만2000원으로 39.2% 증가했다.

우유는 생산비가 소폭 올랐지만, 원유 가격 상승으로 젖소 마리당 순수익은 24.3% 늘어난 215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한우 비육우는 가격 하락 영향으로 순수익이 –16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육계도 위탁생계가격 하락으로 수익이 19.6% 줄었다. 송아지와 육우는 가축 구입비 상승으로 생산비가 각각 2.5%, 4.5%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축산물 생산비는 축종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이에 따른 농가 수익성도 엇갈렸다. 사료비 하락은 일부 품목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지만, 가축 구입비 상승이나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익이 줄어든 품목도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소, 돼지, 닭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가축 사육 및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직·간접 비용을 집계한 결과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s://www.chukkyung.co.kr)
소·돼지·닭 농가 수익 명암 엇갈려 < 정책단체 < 정책 < 기사본문 - 축산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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