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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자돈 성숙도 따라 솔루션 달리해야"

작성일 2025-05-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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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양돈농협, '2025년 전산세미나 발표회'서 Erik 매니저 발표

# 이유자돈 성숙도 4단계 분류… 상태별 적절 해결방안 제시

# "돼지 성장 잠재력 2배 지녀… 사료원료 흡수력, 영양 설계 중요"



포유자돈이 이유 시 성숙도(크기)별로 관리를 달리 해야 균일한 자돈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특히 이유체중이 적거나, 장 발달이 미성숙한 경우에는 요거트 급이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이는 지난 4월 30일 제주양돈농협이 주최한 '2025년 전산성적 세미나'에서 TROUW NUTRITION사의 Erik Rensink 영양 프로그램 매니저의 '시작이 좋아야 최고의 결과를 만든다' 주제발표에서 나왔다.

Erik 매니저는 이유자돈의 성숙도를  △이유체중이 적고, 미성숙된 장 △이유체중이 높고, 미성숙된 장 △이유체중이 적고, 잘 발달된 장 △이유체중이 높고, 잘 발달된 장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특히 이유체중이 적고, 미성숙된 장을 가진 자돈에게는 요거트의 조기 지원을 통해 체중을 더 빨리 높일 수 있도록 해줘야 하고, 이유체중이 적은데도 잘 발달된 장을 가진 자돈은 돈사의 환경을 먼저 개선하고, 사료 섭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요거트 탑드레싱을 해주면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Erik 매니저는 자돈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그는 "모든 자돈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성장 잠재력에 비해 잘 크지 못하고 있다. 실제 돼지가 갖고 있는 잠재력은 약 2배 이상 더 자랄 수 있는 유전적인 요인들을 갖고 있다"며 "성장을 끌어올리려면 결국 잘 먹어야 클 수 있다. 하지만 섭취량을 최대한 끌어올려도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소화가 잘 되고 소화된 영양들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영양 포커스가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영양이 돼지 체내에서 흡수되는 비중은 4~6%밖에 되지 않는다. 이 짧은 시간동안 많은 흡수가 이어지기 때문에 사료원료들의 좋은 영양분이 자돈에 전달될 수 있도록 흡수력과 영양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영양 설계 단계에서는 자돈의 위산 분비가 제한되기 때문에 알칼리성 원료들의 사용을 자제하고, 소화가 잘 되는 유제품 성분들을 활용해 설계하는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어 Erik 매니저는 영양 흡수와 장 성숙을 위해 요거트 급이를 권장했다.

그는 "이유 전 기간에 요거트를 급이하면 장에 흡수시킬 능력이 표면적의 약 750배까지 늘 수 있다"며 "실제 요거트를 급이했을 때 소장은 10% 길어지고, 대장은 25%가 더 성장했다. 이는 장이 잘 성숙됐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통해 소화력 및 사료 섭취량를 개선해 후기 성장까지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TROUW NUTRITION 사는 제주 지역 양돈농가에 'NUKLO SPRAY' 요거트 제품을 10년 이상 공급하고 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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