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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이 없다…농업 더 심해

작성일 2025-04-3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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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인구 2030년 감소 전환
추가 필요 인력 82만명 수준
농업 4만1천여명 더 유입돼야


저출산 고령화로 수년 내 취업자수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농축산 분야 역시 일손 부족에 처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3~2033)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이 기간 24만8천명 증가하지만 지난 10년간 증가폭의 1/10 이하로 대폭 줄 것이란 전망이다. 또 전망 전기(23~28년)에는 증가하지만 후기(28~33년)에는 감소로 전환되며 동시에 고령 인구가 늘면서 실제 경제활동참가율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인 감소 시점은 2030년부터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추가 필요 인력은 더욱 늘 전망이다. 정보원은 인력 공급 전망을 토대로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1.9%) 달성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인력을 추산한 결과 28년까지는 28만8천명 수준이나 공급이 감소하는 이후로는 급격히 증가, 33년 82만1천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별로 보면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뿐만 아니라 고용이 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에서도 인력 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중 농림어업은 9만3천명 가량 취업자수(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노동 공급 감소를 고려할 때 추가로 4만1천명 가량 추가로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인력 부족 규모로 볼 때 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 다음으로 많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경제 영역 전반에서 노동력 부족이 가시화될 시기가 머지않았으며 그 중에서도 농업 분야는 추가로 공급돼야 할 인력 규모가 다른 산업보다 더 많다는 얘기다.

정보원은 이에 따라 노동력 부족에 대응해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상별 차별화된 정책적 노력과 함께 선제적으로 인력 공급이 줄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의 작업 환경 개선 등 인력 유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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