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변덕스런 날씨…돼지 건강 더 챙길 때

작성일 2025-03-24 작성자 관리자

100

12~2월 평균 기온 전년보다 낮고
풀렸다 추웠다 반복, 입춘 추위까지
본격 환절기 도래…돼지 면역력 우려
농진청, 적정 온습도 관리‧환기 당부
철저한 차단 방역과 백신 접종도 중요


본격적인 환절기가 도래하면서 돼지들의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겨울 날씨가 춥고 기온 변동폭이 컸던 만큼 어느 때보다 환절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2024~2025 겨울철 기후특성에 따르면 이번 겨울(24년 12~25년 2월) 전국 평균 기온은 0.4℃로 전년도(2.4℃)보다 2℃가 낮았다. 그런데다 기온 변동도 컸다. 1월의 경우 서울 기준 일평균 최저 기온이 –9.7℃, 최고는 5.2℃로 그 차이가 14.9℃에 달했다. 또 2월은 입춘이었던 3일부터 10일까지, 우수였던 18일부터 24일까지 이례적인 강추위까지 나타나며 역대급으로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였다.

이처럼 지난 겨울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로 돼지들의 체력 저하가 더욱 우려되는 가운데 최근 환절기에 진입하면서 일교차까지 벌어지며 양돈장 관리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가축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돼지 등 가축 사양 및 축사 환경 관리요령을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농진청은 돼지가 온도에 민감해 성장 단계별로 적정 사육 온도가 16℃에서 높게는 35℃까지 달라 돈사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각 단계에 맞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가 잘 안돼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낮에는 충분히 환기하고 밤에는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관리해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고 구제역 백신접종과 차단방역도 철저히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농장 주위 산이나 언덕에서 토사가 흘러내릴 수 있어 사전에 점검하고 돈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변덕스런 날씨…돼지 건강 더 챙길 때 - 양돈타임스

목록
다음게시물 “올해 더위는 4월부터?”… 쿨링패드 사용 시 중요한 ‘이것’
이전게시물 올해 구제역 10건 돌파…영암서만 9건 발생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