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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1년새 6.6% 올라

작성일 2025-01-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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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전월 대비 2.9% 상승

# 2021년 이후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승 최고치 기록

# 유통 물량 확대,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강화 등 수급안정 도모


1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2.9% 상승하면서 2024년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지수가 작년보다 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수급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공식품과 외식 소비자물가는 각각 전월 대비 0.8%, 0.2%, 전년 동월 대비 2.0%, 2.9% 상승했다.

특히 2024년 1~12월 전 기간 동안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21년 9.9% 상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냉해 피해 등으로 인한 사과·배 생산량 감소, 지난 2월 지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산물 생육부진, 여름철 이례적인 고온 지속으로 인한 노지채소류 생산량 감소 등 기후 변화가 심화되면서 농산물 수급 여건도 불안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12월 농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4.3%,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대부분의 과일류·과채류 수급은 안정적이나 폭염으로 인해 무와 감귤의 생산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는 데에 그쳤다. 다만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이 빈번해지는 계절임을 감안하여 정부는 방역관리 강화 등 조치를 통해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반복적인 수급불안에 대응하고자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대책 △유통구조 개선 대책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등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는 폭염, 일조량 감소 등 어려운 기상여건이 지속되어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했다”고 평가하면서 “이상 기후 발생을 정책의 상수로 두고 정부가 마련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축산물 공급 여건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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