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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돈육 공급 최대에도 돈가 안정

작성일 2025-01-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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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평균 돈가 5천239원 기록
출하‧수입 사상 최대에도 올라
집밥‧가공육 수요 동시 뒷받침
역대급 여름 폭염 여파도 한몫


사상 최대 공급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돼짓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2월 돼지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5천616원으로 전달 5천378원 대비 4.4%, 전년 동월 4천890원보다 무려 15% 올랐다. 이로써 24년 연평균 돼짓값은 5천239원으로 23년 5천134원보다 2% 올랐다. 사상 최고치였던 22년 5천227원에 비해서도 높아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특히 5월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하락세가 지속됐던 돼짓값이 이후 예상 밖 강세를 형성하며 결국 전년 대비 역전에 성공한 것은 물론 연평균 최고가도 경신한 것이다.

더구나 공급물량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총 돼지 도축두수는 1천901만4천862마리로 23년(1천877만마리) 수준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돼지고기 수입 45만톤에 달해 지난 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 들어왔다. 그럼에도 돼짓값이 오른 것이다.

전체 출하두수는 많았지만 여름 이후 폭염 여파로 출하 두수가 전년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돈가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또한 동시에 지난해 불경기 속 외식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살아나고 뒷다리를 중심으로 한 가공육에 대한 수요도 동시에 돼짓값을 뒷받침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국내 정치 불안과 제주항공 참사로 사회 전반의 소비 침체 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넷째주 돼짓값이 5천원대 초반으로 급락하며 새해 돼짓값에 대한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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