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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가 65세 이상 '초고령 사회' 진입 ... 한돈 마케팅 어떻게?

작성일 2024-12-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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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12월 23일 기준 65세 이상 인구 전체 20% 차지 발표

# 한돈미래연 연구결과, 2050년 한돈 소비 23년 대비 1.95% 감소

# 고령인구 특성 맞춘 행사 마케팅 전략 및 이색 식문화 개발 필요



국내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사상 처음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면서 한돈 소비 시장도 위축될 수 있는 만큼 고령인구 특성에 맞춤 간편 식품개발, 세대별 차등 마케팅 등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22만 1,286명의 20.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로 여자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남자보다 4.32%p 더 높다. 또 지역별로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비중은 전남이 27.18%로 가장 높고, 경북, 강원, 전북, 부산, 충남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1.57%이다.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면서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지난 12월 6일 인구구조 및 소비시장 변화에 따른 발전 전략 연구결과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장재봉 교수팀이 발표한 '소비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돼지고기 경쟁력 분석 및 발전 전략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예상되는 인구 및 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2030/2050년 돼지고기 총 소비지출액 전망치는 2030년 20조 2,302억원으로 2023년 대비 15.45% 증가하고, 2050년에는 17조 1,824억원으로 2023년 대비 1.95%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고령인구 특성을 이해한 맞춤형 간편 식품 개발, 1차 베이비부머세대(1955년~1963년생)에 재미와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 마케팅 전개가 필요하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 고령화 진입예정인 2차베이비부머와 X세대에는 이색적인 다양한 식문화 개발 및 감성 자극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특히 연구팀은 시니어 소비자들은 저작기능 감소로 부드러운 육질과 지방이 적은 고기와 편리성과 간편성을 선호하는 만큼 한돈고기가 주가 되는 시니어용 덮밥(HMR)과 같은 식품개발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HMR, 고령친화식 케어푸드 시장확대는 저가 수입돈육 사용을 증가시킬 수 있어 기업협약을 통해 한돈 사용 제품에 대한 '한돈 인증' 사업 유지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1차 베이비부머세대는 전체 인구의 43.2%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시장으로 재미와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이에 체험을 통해 재미를 느끼고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한돈(금돼지)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와 나이를 초월해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는 시니어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돈미래연구소 이병석 부소장은 "고령 인구 비중 증가 및 전체 인구의 감소는 한돈산업에 있어서 긍정적인 요인은 아니다"라며 "각 세대별 마케팅 포인트를 짚어 전략을 세워야 하고, 특히 고령층은 기능성이 강조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돈미래연구소는 '소비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돼지고기 경쟁력 분석 및 발전 전략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1월에 전문가들을 초빙해 돼지고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부적인 전략 마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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