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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오르면 할인제품 더 찾는다

작성일 2024-05-2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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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오르면 할인제품 더 찾는다
동일 품목 중 할인품 선택 1
외식 물가 상승 시 간편식 늘려
달걀-돈육, 가격 변동 불만 최고
고물가 원인, 정책 미흡 1위 꼽혀


최근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안이 높은 가운데 이런 경우 식료품비를 줄이기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식은 할인제품 구매로 나타났다. 동시에 외식 물가 상승 시에는 간편식 구매를 늘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 변동에 가장 큰 불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농식품 공급망에서의 물가 결정요인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실린 농식품 물가 영향과 대응실태 조사’(2023)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 시 식료품비를 절약하기 위해 노력(77.5%) 하고 있으며 그 방법으로 동일 품목 중 할인 제품을 선택(47%)한다는 응답이 가장 비중이 높았다. 다음으로는 식생활 구성 변화(17%) 구매품목 변화(13.7%) 가구원당 식품 소비량 감소(11.1%)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식 물가 상승에 있어서 소비자들은 즉석조리식품(61.8%), 즉석섭취식품(59.9%), 간편조리세트(57.6%) 등의 구입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최근 외식 물가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이 간편식 소비를 늘렸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또 소비자들이 최근 3년간 농축수산물 중 가격변동으로 괴롭거나 불만이 있던 품목에 대해 달걀(15%)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돼지고기(12.7%), 쇠고기(10.5%), 우유(7.3%), 사과(7.2%) 순으로 주로 축산물 가격이 불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3년 조사에서는 돼지고기(5.6%)1위를 차지, 돼지고기의 경우 가격 변동에 따른 괴로움이나 불만이 큰 품목으로 지속적으로 꼽히고 있다.
 
가공식품 중 가격변동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품목은 면류(11%), 빵 및 떡류 (10.8%), 유가공품(10.5%), 육류가공품(7.9%)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비자들은 정부의 물가 관련 정책의 중요도는 높다(매우 높다+높은편=93.3%)고 응답했으나 정부 물가 관련 정책의 효과에 대해서는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37.1%로 정책 효과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특히 식료품 및 외식 물가 상승 요인 중 가장 큰 요인으로 정부의 물가 관리 정책 미흡을 지목한 소비자가 23.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유가 변동’(20.6%), ‘금리 변동’(19.3%), ‘유통비용 상승’(16.6%), ‘임금 상승’(14.2%)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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