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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하던 돈육 수입량 2분기 늘었다

작성일 2023-07-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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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하던 돈육 수입량 2분기 늘었다

12만5천톤 전년비 7% 증가
돈가 하락 美산 41% 늘어
할당관세 캐나다산도 급증
삼겹 5~6월 작년비 20% 늘어
상반기 22만6천톤 4% 감소
6월 4만1천톤 전년비 18% ↑

 
돼지고기 수입량이 2분기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미국산과 캐나다산 수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4만1천톤으로 전달 4만4천톤에 비해서는 6.5% 줄었지만 지난해 동월 3만5천톤 대비로는 17.5% 증가했다. 이로써 6월말 돼지고기 수입량은 22만6천톤으로 지난해 동기간 23만7천톤에 비해 4.3% 적었다.
 
이처럼 상반기 전체로 보면 돼지고기 수입이 지난해보다 적었지만 5월에 이어 6월도 수입량이 전년 동월 수입 실적을 크게 웃돌면서 2분기만 보면 올해 수입량이 작년보다 많았다. 즉, 분기별 수입량을 보면 1분기는 10만2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감소한 반면 2분기는 12만4천600톤으로 지난해보다 7% 많았다.
 
주요 수출국인 EU(유럽연합)이 올해 사상 최고 돼짓값을 기록하면서 국내로 들어오는 물량은 연초부터 크게 줄었으며 2분기 역시 작년 수입량에 크게 못 미쳤다. 6월만 보면 스페인은 7천여톤으로 작년보다 22% 줄었으며 네덜란드(2천600톤), 오스트리아(1천500톤)도 지난해 동월보다 각각 34.3%, 28.3% 감소했다.
 
반면 EU와 반대로 돼지고기 생산이 늘고 돼짓값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산이 갈수록 늘고 있다. 6월만 보면 1만8천톤이 들어와 올해는 물론 지난 19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2분기 물량은 전년보다 41% 증가했다. 또 지난해 동월에 비해서는 무려 63%가 증가했다. 캐나다산도 크게 늘었다. 작년에 이어 캐나다산은 할당관세 조치의 가장 큰 수혜국이다. 5월에 이미 캐나다산 수입량은 7천톤이 들어와 작년보다 84% 급증했으며 한달 수입량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6월에도 일년전보다 77% 많은 5천300톤을 기록하며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전체로 봐도 EU 국가들은 지난해보다 감소한데 비해 미국은 8만1천톤으로 지난해보다 25.8%, 캐나다는 2만8천톤으로 69.4%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삼겹이 9만2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했으며 뒤이어 앞다리가 8만3천톤, 목심이 3만5천톤으로 3.7%, 3.3% 적었다. 이에 비해 등심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9천여톤을 기록했다. 또 삼겹의 경우 5~6월 전년 대비 20% 이상 늘면서 전체 물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타임스 2023. 7. 13]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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