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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경매 비대면 시대 개막

작성일 2022-08-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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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경매 비대면 시대 개막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환
정부, 내년까지 7개소로


앞으로 돼지고기 지육 경매도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난달 28일부터 국내 최초로 온라인 경매로 시스템을 전환했다. 
온라인 경매란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지육영상,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 정육률, 삼겹살 총량 등 상품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온라인 방식으로 추가 제공하면 도매시장 구매자인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이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으로 참여, 낙찰받는 방식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도매시장 3개소(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도드람 엘피씨, 협신식품)에 돼지고기 지육 온라인 경매를 추가 도입하고 2023년까지 국내 축산물 도매시장의 절반수준인 7개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지육뿐만 아니라 부분육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온라인 경매방식을 도입, 수요자가 필요한 부위만 소량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지육 단위(한 마리 또는 반마리)로만 거래되고 있어 필요하지 않은 부위도 구매해야 하는 부담으로 부분육 수요자가 경매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매시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념식에서 박범수 차관보는 “오늘 온라인 경매의 본격 시작으로 비대면 축산물 유통 혁신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앞으로 도매시장에서 온라인 경매와 부분육 거래가 확산하면 돼지고기의 경매 비중도 높아지고 부분육 수요자가 경매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유통비용 절감과 물가안정 등의 효과까지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돼지고기 온라인 경매 도입 기념식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 참가한 중도매인은 “전광판과 태블릿 피시 등을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영상 및 사진 정보 외에도 지육에 대한 정육률, 삼겹살 총량 등 상품성 판단을 위한 객관적인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기존 대면 경매보다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2022. 7. 29.]


http://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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