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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축산물 수급·물가 현장 점검

작성일 2022-05-2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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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축산물 수급·물가 현장 점검

안성 도드람엘피씨 돼지고기 도축․가공 상황 파악
현장 간담회서 어려움 청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돼지고기 생산 기반을 갖춘 도드람엘피씨를 방문해 돼지고기 수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정 장관은 또한 이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 인상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정 장관은 “최근 실외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완화에 따른 외식소비 증가와 5월 가정의 달 수요를 기대한 대형마트 재고 확보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해 관련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면서 “올해 사육과 도축 마릿수가 지난해와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공급 여력이 충분해 중장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현장에선 최근 돼지고기 소비가 꾸준한 것과 관련해 반기면서도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정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일부 국가의 식량 수출 중단 조치 등으로 촉발된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 가격까지 연쇄적인 인상 압력을 받고 있다”며 “정부 정책만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배합사료 평균가격은 kg당 604.9원으로 2020년 479.3원 대비 26.2%, 지난해 525.3원 보다는 15.2%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장관은 “이번 추경을 통해 농가에 대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사료용 밀·옥수수 대체를 위한 겉보리·밀기울 할당물량 증량, 식품·농식품 부산물의 사료 자원화 확대 등의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기존 예산 3550억 원에 1조1450억 원을 추경으로 추가 요청했고, 겉보리 기존 4만 톤에서 25만 톤, 밀기울 기존 3만 톤에서 6만 톤 할당물량 증량은 물론 부적합 식품 중 곡류·두류 외에도 식물성 원료와 가공식품 부산물도 사료로 용도 전환 허용을 지난달부터 추진중이다.

정 장관은 “어려운 와중에도 농가 부담 완화 차원에서 현재 사료 공급가격 인상을 하고 있지 않은 도드람양돈조합에 감사하다”며 “돼지고기 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철에 무더위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계열농가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22. 5. 25.]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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