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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적신호…돼지 값만 안 오른다

작성일 2022-03-2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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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적신호…돼지 값만 안 오른다

사료비에다 방역‧운송‧인건비 급등
kg당 생산비 4500원서 4700원대로
“어느 때보다 생산성 제고에 집중을”


최근 사료비 외 양돈 생산비와 밀접한 인건‧방역‧유통비 등도 급등하면서 농가 경영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제곡물가격, 환율, 운임료 등 변동에 따라 kg당 평균 사료비 가 큰 폭으로 인상됐다. 그럼에도 국내 사료용 3대 옥수수 수입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 영향 및 환율 급등 영향으로 국제곡물가 상승이 또 다시 예고되면서 대부분의 사료회사가 이달 추가 인상을 농가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인건비와 방역비, 운송비도 연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인건비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불안 요인으로 최소 20% 이상 인상됐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 8년 만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을 돌파하면서 각종 운송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방역비가 농가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돈 현장에 따르면 정부의 방역 인프라 사업으로 각 농가당 한도 5천만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이는 2천두 규모 기준 농가 소요 비용으로, 대부분의 농가는 비용이 초과되고 있다는 것. 특히 8대 방역 시설 원자재에 철강류가 사용되는데 철강 비용이 전년 대비 40~50% 상승, 이에 정부가 4월말까지 시설 설치를 재촉하면서 수요 급증으로 업체에서 부르는 게 값이 돼버렸다고 농가들은 하소연 하고 있다.

이에 생산비는 올해 크게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추가적인 사료값 인상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추정해 볼 때 지육 Kg당 생산비는 4천700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농가 규모나 성적 등 상황에 따라 격차가 크기 때문에 최대 생산비가 5천원이 넘어가는 농가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이 사료비 부담에다 방역비, 인건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한돈농가들이 기댈 곳은 한돈가격 뿐이나 한돈 시세가 올해 오를지, 얼마나 오를지 아직은 불투명하다. 특히 올해 3월 삼겹살데이로 한돈가격이 4천500원 안팎까지 상승했으나, 오미크론 일 확진자수 50만명 돌파로 야외 소비가 급감하면서 한돈가격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양돈 경영은 그 어느해보다 쉽지 않을 것으로 생산성 제고를 통한 생산비 감축 노력이 말이 아닌 반드시 실천돼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다.

[양돈타임스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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