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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양돈업 괜찮나?

작성일 2022-03-1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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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양돈업 괜찮나?

러-우 사태로 곡물가 유가 환율 급등
농경연 하반기 돈가 하락 전환 전망
많은 농가 한계 상황 몰릴 수 있어
어려운 때일수록 생산성 더 집중을


최근 세계 경제에 드리워진 ‘스태그플레이션’의 그림자가 국내 양돈업계로까지 번지지 않을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뜻하는데 추가적인 생산비 상승이 불가피한 올해 돼지 값마저 약세 전환 시 양돈농가들은 한계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

이 같은 우려가 고개를 드는 것은 무엇보다 생산비 상승이 가속화할 수 있는 상황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제 사료곡물 가격 상승으로 이미 양돈 사료가격은 지난해부터 거듭 인상되면서 ㎏당 200원 가량 올랐다. 그런데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로 추가적인 생산비 상승의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주요 곡물 수출국인 두 나라의 전쟁은 국제 곡물 시장에 직격탄이 됐다. 지난 7일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가격은 톤당 296달러로 12년 이후 최고치까지 뛰어 올랐다. 여기다 국제 유가는 7일 130달러를 돌파하며 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환율도 8일 1천230원대까지 치솟으며 양돈업뿐만 아니라 국내 경제 전반에 고물가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양돈업계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돼지 값도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그나마 생산비 상승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돼지 값 강세 때문이었는데 올해는 안심할 수 없다. 농촌경제연구원은 3월 양돈관측을 통해 상반기까지는 한돈 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돼지 도매가격이 전망되나 하반기는 전년과 평년 대비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입량 증가세에다 21년 재난지원금 지급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지난해보다 공급은 증가하는데 수요측면에서는 올해 하반기 시장이 더 불리한 것이다.

지난해 돼지 값 상승에도 생산비 상승의 여파로 1천두 미만 양돈장이 1년 사이 8% 가까이 감소한 것에 비춰볼 때 더 많은 양돈장이 문을 닫을 수 있다. 지난 07~08년 상황을 떠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당시는 사료비 상승과 함께 돼지 값도 하락(06년 3천632원→07년 3천236원)하면서 많은 농가들이 폐업에 내몰려야 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돼지 값 하락 여부에 있어서는 단정지어 말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올해 양돈 경영 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다는 사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생산비 절감과 함께 성적을 제고시키려는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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