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가축방역 노동자 파업 선언…“인력충원·처우개선돼야”

작성일 2022-01-24 작성자 관리자

100

가축방역 노동자 파업 선언인력충원·처우개선돼야
 
지난 20일부터 1주일 전면파업노조 설립 이래 최초
과중한 업무량·임금개선 및 가축방역시스템 개편 요구
 
가축 방역 최전선에 있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동자들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을 선언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부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까지 방역사 1,000여 명의 전면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20114월 지부 설립 이래 처음인 이번 파업선언은 지난해 수차례 노사교섭에도 불구하고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지난해 말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율 99.1%, 찬성률 97.2%로 쟁의를 가결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노조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직원 1,274명 가운데 정규직 55명을 제외한 1,219명이 무기계약직인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명절상여금 차별대우 등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무기계약직의 임금은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평균 임금인 3,651만 원에 못 미치는 3,570만 원이다.
 
이날 노조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사업은 확대되고 있음에도 사업대비 관리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업무과중과 사고위협에 시달리고 있음을 호소했다.
 
노조에 따르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원대비 사고비율은 2021년도 기준 전체 정원의 4%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겨울청 조류독감(AI) 발생으로 업무량이 폭증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한 만성적 인력부족으로 지난해 10건 중 1건은 21조 원칙을 지키지 못한 '나홀로' 1인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노조는 예산 운용, 노동자의 인수공통감염병 감염 등 건강 문제를 지적하며, 지난 3년간 이직한 방역사는 전체의 약 14% 수준인 6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한 방역직 근로자는 국가가축방역의 최일선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헌신하는 방역사들은 농식품부나 도청에서 해야 하는 각종 채혈업무와 출하검사를 떠맡고 있다농식품부와 지자체로 다원화된 방역체계에서 단일화된 국가가축방역체계를 정립하고, 방역사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K-가축방역의 성공신화의 이면에서 격무에 시달리다 참지 못하고 파업에 돌입하는 가축위생방역노동자 문제를 청와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국가방역시스템이 마비될 정도의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지부가 가축위생방역노동자 전면파업선포 기자회견을 마친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출처: 농축유통신문 2022. 1. 21.]

목록
다음게시물 충남 예산군, 축사 악취저감시설 의무화
이전게시물 피켓 든 낙농가들…낙농제도 설명회 무산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