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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돼지 감소세로 돌아서나  

작성일 2021-12-1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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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돼지 감소세로 돌아서나
 
2년만에↓…모돈은 더 줄어
EU 두수 감축 본격화 주목
 
덴마크의 돼지 사육두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덴마크는 올해 EU(유럽연합) 내에서 돼지 사육두수가 증가했던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였다.
 
최근 덴마크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천321만2천마리로 3개월전 1천317만마리에 견주면 소폭 늘었지만 일년전 1천335만6천마리보다 1% 적었다. 덴마크의 돼지 사육두수가 전년도와 비교해 감소한 것은 지난 19년 4분기 이후 2년만이다. 특히 번식돈 두수는 124만6천마리로 전년 동월 126만6천마리에 비해 1.6% 감소했으며 7월 127만5천마리에 견줘서도 2.3% 줄었다. 돼지 사육두수가 감소세로 방향을 바꿔 당분간 계속 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이 같은 짐작이 나오는 것은 올해 EU 양돈업이 워낙 악조건인 때문이다. EU는 코로나 19와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 감소 영향으로 지난 6월 이후 돼지 값이 줄곧 하락세(6월 163.3유로→10월 130.6유로)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다 사료비를 포함한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경영도 어려운데다 독일과 폴란드 등에서는 지속적으로 ASF가 확산되고 있어 EU 내 양돈산업의 불안을 더 키우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 올 5~6월 기준 EU 주요국 돼지 사육두수를 보면 독일과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등은 이미 돼지 사육두수가 일년전보다 3% 이상 줄었고 그나마 스페인과 덴마크 등 몇몇 국가만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바 있다. 그런데 덴마크도 이처럼 돼지 사육두수가 줄면서 향후 EU 내 돼지 사육규모 감소세가 본격화되는 것은 아닌지 주목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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