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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희 신임 한돈협회장 “농가 주인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돈협회로”

작성일 2021-11-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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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희 신임 한돈협회장 농가 주인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돈협회로
 
일방적 방역정책 개선
소비자 눈높이 맞춘 고기 생산
한돈인 권익향상 등 계획
 
농가가 주인 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대한한돈협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한돈협회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손세희 신임 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 같은 취임 일성을 밝히며, 앞으로 임기 4년간 추진할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10·11대 위원장 이·취임식도 겸해 진행된 자리에서 그가 밝힌 6대 추진전략은 한돈인의 권익 향상 일방적인 방역정책 제동 젊은 세대 육성 협회와 자조금 조직 재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기 생산 자조금 가치 향상 등이다.
 
우선 한돈인의 권익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미래정책연구소를 만들어 입법 및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이 안에서 동물복지, 탄소중립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안을 제시하고, 양질의 법률 서비스 체제를 구축, 농가 고통을 해소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정부의 일방적인 방역정책에도 제동을 걸려 한다. SOP(긴급행동지침)에 없는 살처분 정책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고 판단, 정부의 합리적인 보상 기준안방역체제를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축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젊은 세대 육성에도 매진한다. 이를 위해 한돈혁신센터를 활용, 청년 한돈인들에게 교육 및 다양한 연구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청년분과위원회를 설치, 관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와 자조금 조직 재편을 통해 농가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소통도 준비한다. 능동적인 조직으로 변모해 지역 현안 속에 서 있겠다는 다짐이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양질의 맛있는 고기 생산에도 매진한다. 그동안 생산성 향상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면, 앞으론 육종 관련 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돈인의 입맛에 맞는 한국형 종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사양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겠다는 것이다. 자조금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소비 홍보 못지않게 앞으론 한돈인의 이미지 개선과 연구 교육사업에도 자조금이 쓰일 수 있도록 자조금 활용 방안을 넓힐 계획이다.
 
손 회장은 우리 앞에 놓인 질병문제, 정부의 과도한 규제 정책, 분뇨와 냄새 등의 환경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문제, 동물복지와 대체 단백질 문제 등 많은 현안 앞에 마음이 무겁다하지만 여러 전략을 통해 한돈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 ‘돼지 키울만한 세상만들어 4년 뒤 한돈인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떠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취임식엔 이임하는 19대 하태식 회장과 협회 전현직 임직원은 물론 한돈·축산업계 관계자와 주요 농업 관련 기관, 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홍문표 국회의원은 손세희 신임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축산 현안은 물론, 쌀값, 면세유, 농기계 문제 등 농촌·농민과 직결된 현안엔 꼭 함께했다. 그런 분이 한돈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말했고, 하영제 국회의원은 손세희 회장 취임을 계기로 한돈산업이 다시 한 번 국민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탄소중립시대 한돈산업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한돈협회가 정부와 같이 노력하자고 제안했고,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가 제대로 인식되고 축산업이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손세희 회장과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손세희 신임 한돈협회장(사진 앞쪽)과 각 도 협의회 임원들이 이·취임식 자리에서 협회 깃발을 휘날리며 한돈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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