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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선으로 축산악취를 95% 이상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작성일 2021-10-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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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선으로 축산악취를 95% 이상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28일 태성환경연구소와 기술실시계약 체결...향후 공동으로 축사시설 내 직접 악취처리시스템 구축 계획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전자선을 활용, 축산악취를 95% 이상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향후 상용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최근 전자선 이용 악취 제거 장치 및 방법관련 기술실시계약을 악취 전문기업 '태성환경연구소'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전자선 기반 축산악취 저감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2025 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자선으로 악취 원인 물질을 분해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축사 내부 공기를 포집 후 높은 에너지의 전자선을 조사해 악취를 빠르게 분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후각센서와 연계한 출력가변형 전자가속기를 이용해 현장 악취의 종류, 농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에 맞춰 가속기 출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전자가속기에서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된 전자들은 악취물질과 반응해 물질의 분자구조를 직접적으로 파괴하거나 산화 분해시킬 수 있는 라디칼을 생성해 2차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95% 이상 대부분의 악취물질을 분해할 수 있다는게 연구원의 설명입니다.
 
연구책임자 김태훈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태성환경연구소와 함께 전자선 기반 악취처리시스템을 축산시설에 직접 구축하고, 실제 악취 처리 효율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28일 한국원자력연구원-태성환경연구소 '전자선 이용 악취 제거 장치 및 방법' 기술실시계약 체결식@한국원자력연구원


축산악취 모니터링 중인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팀@한국원자력연구원


[출처: 돼지와사람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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