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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축산업 진입

작성일 2021-09-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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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축산업 진입
 
축육 부문 신설조직 개편
 
동원그룹이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소비자에게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 도약한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계열사인 동원홈푸드 산하에 축육 부문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축육 부문은 기존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와 최근 동원그룹이 인수한 축산기업 세중이 통합된 사업부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연 매출 5500억 원 규모의 축산물 사업을 올해 연 매출 8000억 원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축육부문 대표이사는 강동만 동원F&B 영업본부장이 맡았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동원홈푸드는 축육 부문을 비롯해 식자재 유통과 조미식품 생산을 전담하는 식재·조미부문단체급식과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FS·외식부문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을 운영하는 온라인사업부문등 총 4개의 사업영역을 갖추게 됐다.
 
강동만 대표는 동원그룹은 축육부문 출범으로 기존 수산물에 이어 축산물까지 사업을 강화하며 종합 단백질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면서 오프라인, 온라인, O2O 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1982동원참치출시를 시작으로 2006년 해태유업을 인수해 덴마크브랜드로 유업계에 진출했다. 이어 2007년 설립한 계열사 동원팜스를 통해 사료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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