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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 코로나19 의료진에 ‘기부 릴레이’
작성일 2021-09-2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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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 코로나19 의료진에 ‘기부 릴레이’
 
한돈자조금, 한돈세트 4000만원어치
축평원도 등급란 100박스 등 전달
 
축산업계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축산물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무엇보다 돼지고기, 달걀 등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축산물을 전달하며 의료진의 건강을 챙겼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 시내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4000만원 상당의 한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종사자 1000여명에게 한돈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종사자 여러분 덕에 국민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 한돈 농가를 대표해 의료진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도 15일 등급란 100박스(2만알) 등 위문품을 세종시 보건소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1~10일 축평원 SNS를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게더 기부 캠페인(고기했어, 오늘도!)’을 통해 추진돼 이목을 끌었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된 건강한 축산물이 면역력 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00만원 상당의 한돈세트를 전달했다.
 

▲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투게더 기부 캠페인(고기했어, 오늘도!)’을 추진했다.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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