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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입량, 증가세로 방향 틀어

작성일 2021-09-1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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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입량, 증가세로 방향 틀어
 
827천톤, 전년 동월비 27%
냉장 비중 10%삼겹 비중 압도적
누적은 4%, 전지등심도 늘기 시작
 
지난해보다 줄곧 줄기만 하던 올해 수입량 추이가 반전의 조짐이 짙어지고 있다. 6월 처음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인 돼지고기 수입량이 8월에는 20% 이상 급증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8월 돼지고기 수입 검사물량은 27천톤으로 전달 28천톤보다 3.6%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월 21천톤에 견줘서는 무려 26.7% 증가했다. 8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218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7천톤보다 4.3% 적었지만 최근 수입량 추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올 들어 전년 동월 수입량을 넘어선 것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5월까지는 전년 대비 7~23%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다 6월 처음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이후 7월에는 일년전 수준(전년 동월 대비 1%), 그리고 8월은 6월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상반기와는 확연히 다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 수입량을 보면 전체 물량 중 2750, 10% 가량이 냉장 돈육이었다. 일년 전(1400)과 견주면 냉장은 거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그리고 냉장 물량 중에서도 67%가 삼겹으로 냉장과 냉동을 전부 합친 전체 부위별 수입량을 봐도 삼겹살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8월말 삼겹살 수입량은 19천톤으로 전년 동기간(91천톤)보다 19.7% 증가하면서 전체 수입량 (218천톤) 가운데 절반을 차지했다. 이 외에는 앞다리(68천톤), 목심(31천톤)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각각 18.6%, 21% 감소했다. 다만 8월만 보면 최근 한돈 재고물량이 계속 줄고 있는 앞다리(7천톤)와 등심(2190)은 전년 동월(6600, 400)보다 수입이 크게 늘었다.
 
8월말 국가별 수입량은 미국이 91천톤으로 가장 많았지만 일년전보다 6.1% 감소한 반면 스페인(38천톤), 네덜란드(17천톤), 오스트리아(15천톤)62.1%, 108.9%, 112.7% 증가하며 올해 수입량 증가분의 대부분을 유럽국가들이 채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월 냉장 삼겹살 수입은 1850톤으로 일년전(910)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한돈 삼겹살 가격 강세가 수입량 증가의 원인으로 짐작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최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입 냉장 삼겹살의 판촉이 강화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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