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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가축전염병 병원체 민간 분양 확대

작성일 2021-06-2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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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가축전염병 병원체 민간 분양 확대
 
올해 하반기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전염병 병원체에 대한 민간분양을 올해 하반기부터 전향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역상 문제가 없는 병원체부터 순차적 완전 개방을 목표로 가축전염병 병원체 분양시스템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KVCC) 주관으로 분양 가능한 병원체를 적극 발굴하는 등 분양자원 목록 재정비에 착수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분양제도 관련 고시인 가축전염병 병원체 등 수의유전자원 관리규정개정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는 자격 기준을 현행 해당 병원체에서 유사 병원체도 인정하도록 완화할 예정이다.
 
한편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국가재난형질병 병원체는 분양심의위원회에서 취급시설, 사용·폐기 조치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분양 여부를 판단하되, 관련 분야 연구개발 촉진을 위해 해당 병원체 핵심유전물질인 불활화 항원 및 항체 등도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병원체 취급 시 관리의무 등을 반영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병원체 국가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동물약품업계는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그간 가축질병의 병원체를 정부에서만 취급하다 보니 동물약품업체의 제품개발이나 R&D, 수출 등의 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정병곤 동물약품협회 부회장은 가축전염병 병원체 등 수의유전자원이 민간에 분양됨에 따라 국내 동물약품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백신이나 진단키트 개발, 수출 등에도 속도가 붙어 궁극적으로 업계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병곤 부회장은 이어 나가아 국내 미발생 해외 전염병 병원체를 정부에서 관리해 민간업체에 분양하는 방안에 대한 적극 검토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면서 이 경우 해외악성전염병 국내 유입에 대한 사전 대비와 함께 선제적 수출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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