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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남하·확산차단···지속적 포획 실시

작성일 2021-06-0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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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남하·확산차단···지속적 포획 실시
 
강원 영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방역 강화
 
검출지점 인근 10km 내 양돈농장 335호 위치
오염지역 확산방지, 농장관리 철저히 해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강원 영월 사육돼지에서 지난달 4일 발생한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24일까지 3차례 실시한 양돈농장 169호의 사육돼지 임상·정밀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야생멧돼지에서 ASF 양성개체가 지난달 25일 기준 1421건으로 지속 확인되고 있고 검출지점 인근 10km내에 양돈농장 335호가 위치하고 있어 야생멧돼지로 인한 오염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양돈농장의 취약요인을 빈틈없이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사육돼지 ASF 추가 발생과 야생멧돼지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농장 차단방역
 
중수본은 타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돼지?분뇨의 이동제한, 축산차량 통제, 농장 예찰 강화와 오염원의 유입이 가능한 모든 경로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영월군과 가까워 전파 위험도가 높은 제천, 단양, 영주, 봉화 등 28개 시군의 돼지와 분뇨는 권역 밖 반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또한 권역 밖으로 돼지 이동은 임상검사?정밀검사에서 음성인 경우에만 허용하고 있다.
 
영월군은 전용차량 5대만 영월군 양돈농장 5호에 출입을 허용하면서 농장 입구에 설치된 방역초소에서 차량 소독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영월 등 12개 시군의 양돈농장 169호는 매일 전화예찰, 돼지 출하 전 모돈 전수 정밀검사 등 강화된 예찰체계를 유지한다. 축산차량의 농장내 진입 통제시설을 지난달 19일까지 보완했고, 강화된 중점방역시설인 8대 중점방역시설을 이달 말까지 신속히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역방제기와 소독차량 등 125대를 투입, 멧돼지 발생지역 오염원 확산 차단을 위해 인근 도로·농장 주변 등 광범위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중수본은 농장의 차단 방역시설 강화, 모돈 집중 방역관리와 함께 ASF 위험 경각심 제고를 통해 농장단위 자율방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외부인의 모돈사 출입과 모돈사 시설공사 금지 등 강화된 모돈사 방역관리를 추진 중에 있다.
 
영월 인접지역 음성, 충주 모돈 도축장도 ASF 발생 빈도가 높은 모돈에 대해 선제적으로 도축장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ASF 위험주의보 발령 방역수칙 지속 홍보
 
중수본은 전국 양돈농장에 지난달 7‘ASF 위험주의보를 발령, 농가의 경각심을 유지하도록 하고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입산·방목·청예사료급여 금지, 영농 자제, 모돈사 소독, 손 씻기와 장화 갈아신기,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와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등 중수본?지자체?유관기관?단체 홈페이지, 전화, 문자, SNS 등 홍보 수단을 총 동원해 농장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대한한돈협회는 회원농가에 방목?입산 금지와 ASF 발생 지역산 청예사료 급여금지 행정명령과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협회 지부 단톡방?밴드 등을 통해 차단방역을 독려한다.
 
# 야생멧돼지 확산 차단
 
ASF의 남한강 남하, 백두대간을 경유한 충청?경북지역으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에 방역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도로 등 기존 지형지물을 활용해 설치한 차단울타리(제천~영월 구간 15km)를 연장하는 한편 영월 주변으로 설치한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점검·보강하고 취약구간 접근 차단시설을 설치한다.
 
4단계 광역울타리인 인제~강릉은 현장관리인 10명이 상시 순찰하면서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수색인력을 활용한 울타리 점검도 병행한다.
 
남한강~동강 일대 중점 포획지역 7곳에 대해 멧돼지 서식분포 상황 파악과 더불어 67월 충주, 제천, 단양 지역, 78월 양평, 여주, 정선 지역 등 이달 이후 지속적인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내와 인접지역에도 포획틀 70, 기피제 300개를 설치, 공원 내 확산을 차단한다.
 
폐사체 수색인력을 상시 투입, 영월 발생지점 주변에 대한 수색을 강화하고, 국립공원은 국립공원공단 인력을 활용해 공원 내 ASF 상황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원주에 현장 대응센터를 설치·운영,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양돈농장?축산시설 관계자들이 농장의 모돈관리 강화와 함께 농장·축산시설 소독, 축사 출입시 손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면서 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야생멧돼지의 서진?남하 방지를 위한 차단울타리 점검과 멧돼지 포획, 폐사체 수색을 꼼꼼히 실시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도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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