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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통계청, 엉터리 해석으로 농가만 피해”

작성일 2021-06-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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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통계청, 엉터리 해석으로 농가만 피해
 
통계청, 돼지 농가 수익 640% 급증 발표
작년 수익은 폭등이 아닌 회복에 불과
통계 업무 농축산부로 이관해야촉구
 
한돈협회가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반발하면서, 농업관련 통계를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통계청은 최근 ‘2020년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를 통해 비육돈 마리당 순수익은 돼지 판매가격 상승으로 전년대비 41천원(64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요 언론들은 이 내용을 그대로 인용 작년 돼지 농가 수익 640% 급증등 자극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한돈협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통계청의 발표가 돼지농가 순수익 640% 증가라는 표현으로 마치 한돈농가가 폭리라도 취하는 것처럼 국민과 언론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보고, 통계청에 대해 즉각 사과와 시정을 요구했다.

 
통계청 발표 내용
 
협회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비육돈의 수익 증대는 기저효과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2019년 비육돈 한마리 당 순수익은 86.8% 감소해 6천원에 불과했다는 사실은 간과한 엉터리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2020년 비육돈 순수익(47천원)2013년 이래 최대 폭락한 2019(6천원)에 비해 '반등' 내지는 겨우 2018(48천원) 수준까지 '회복한 것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실제 사료비 상승과 각종 물가 상승 등이 미 반영된 결과임에도 돼지농가 순수익 640% 증가라는 단순해석으로 최근 ASF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산업과 한돈농가의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
 
특히 협회는 농업통계가 통계청 이관 후 정확성이 떨어지고, 농업통계는 더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등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다이번 생산비 분석 역시 전문성이 떨어지는 통계청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는 단면으로 농업관련 통계는 하루 속히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력 촉구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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