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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광우병 발생' 유럽산 쇠고기 수입 반대 성명서

작성일 2021-04-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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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광우병 발생' 유럽산 쇠고기 수입 반대 성명서
 
프랑스·아일랜드·스페인서 발생한 바 있어 발병 위험성 여전
한우 도매가 하락 등 우려도자국산업 보호 대책 마련 필요
 
정부가 유럽산 쇠고기의 수입을 연이어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한우협회가 광우병 위험이 해소되지 않은 유럽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에 앞서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대책부터 마련할 것으로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22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프랑스는 20163, 아일랜드는 20205월 원인불명의 광우병이 발생했다. 또 프랑스 인접국인 스페인에서도 올 1월 원인불명의 광우병이 발생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OIE(국제수역사무국)는 프랑스와 아일랜드를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광우병 위험물질 등으로 발병 위험성이 상존하는 국가로 구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유럽 내 광우병 위험성은 해소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우협회는 강하게 비판했다. 또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유럽산 쇠고기의 수입을 수입할 경우 한우 도매가격 하락, 한우산업 생산액 감소 등 한우산업에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한우협회는 선대책 후 수입여부 검토를 요구했지만 정부는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삼주 회장은 식량안보와 식량주권의 중요성은 나날이 부각되고 있지만 자국산업 보호대책 없이 국민건강 마저 등한시하고 수입을 늘려가고 있는 정부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농식품부는 유럽의 광우병 위험성이 사라질 때까지 수입재개를 전면 보류하고 자국산업 보호 정책을 먼저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수입절차를 강행할 경우 대정부 투쟁도 불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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