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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돈가 하락 속 수입 증가…왜?

작성일 2021-04-2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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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하락 속 수입 증가?
 
돼지 값 연초 대비 33% 떨어져
ASF로 출하 많지만 사육 감소
공급 부족 예상에 수입 수요
 
중국의 돼지 값은 나날이 하락하고 있는데 육류 수입량은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중국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올 1월 평균 46.7위안서 243.4위안, 337.4위안으로 연속 하락했다. 그리고 4월 중순 현재 31위안대까지 하락, 1월 평균과 비교할 때 33% 가량 떨어졌다. 2월 춘절 때 고점을 형성하고 이후 하락하는 흐름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돼지 값 하락세는 두드러진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1월까지만 해도 작년(146.8위안)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그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면서 3월 기준으로는 올해가 21.7% 낮았다.
 
중국은 ASF 이후 돼지 사육규모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가 ASF 이전 90%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힌바 있다. 따라서 최근 돼지 값 하락세는 그에 따른 물량 증가 때문일 수 있는 것. 그러나 동시에 수입물량도 늘고 있다.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육류 수입량은 31024천톤을 기록, 전년 동월 919천톤에 비해 11.4% 늘었으며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이에 1분기 수입량은 2625천톤으로 일년전 2174천톤보다 20.7% 많았다. 사육두수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 외에 또 다른 추측을 낳을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에 대해 라보뱅크 분석가 등의 말을 인용, ASF로 중국 북부에서 최소 모돈 20%가 감소할 만큼 ASF 상황이 심각, 일부 농가들이 돼지들을 내다 팔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자연히 시장에서는 향후 부족해질 공급물량을 대비해 수입 물량 확보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의 생산량과 수입 물량 추이는 더 관측이 어려워졌으며 자연히 세계 양돈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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