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양돈장 인력 태부족…농가 ‘발만 동동’

작성일 2021-04-26 작성자 관리자

100

양돈장 인력 태부족농가 발만 동동
 
코로나 이후 노동자 구하기 별 따기
뜨내기’ ‘야반도주등 문제도 잇달아
갑과 을 뒤바뀌어 생산성에도 치명
 
코로나 발생을 계기로 양돈장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의 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현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갑()이 됐다며 인력난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달 13일부터 외국인근로자의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이 1년 연장됐다. 이에 따라 양돈현장에서도 외국인 인력 수급에 숨통이 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양돈현장에서는 여전히 외국인 수급 문제 심화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와 농장주간 ’ ‘이 뒤바뀌었다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충남의 한 양돈농가는 양돈장 인력 수급 부족으로 뜨내기 인력및 근로자의 절도 행위가 빈번해 지고 있다외국인 노동자간 SNS로 네트워크가 형성되며 임금을 더 많이 주는 곳으로 이동, 특히 야반도주도 심상찮게 발생해 양돈장 생산성 피해가 발행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전남의 한 양돈농가도 외국인 노동자 수급 문제 심화는 물론 앞으로 합법적인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려면 숙소 기준을 지켜야 하나 숙소를 새로 지으려 해도 건축법 등 제약이 많아 지금 당장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 고충이 많다고 토로했다.
 
경기도의 농가는 현재 외국인 노동자를 상전대우하고 있다기숙사 및 식당에서 각종 기물파손과 고장에도 큰소리 못 내고 수급이 어려운 환경을 감안해 노동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거의 다 들어주려한다고 체념했다.
 
이 같이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가들은 합리적 인력 수급을 위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지속 확대되면서 인력 수급 심화는 더욱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요구 강화에도 농가들은 속수무책으로 속은 더욱 타들어 가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4. 22.]

목록
다음게시물 돼지 감소세 멈추고 다시 반등....재입식 및 신규 농가 증가 영향
이전게시물 한우‧돼지 한 마리서 고기 얼마나 생산될까?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