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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사료생산량 507만7000여톤…전년대비 2.1% 감소
작성일 2021-04-2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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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사료생산량 507만7000여톤…전년대비 2.1% 감소
 
올해 1분기 사료생산량은 총 507만719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가량 줄어들었다.
 
가장 생산량이 많이 줄어든 것은 양계사료로 8.8%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추사료가 16.8%가량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양계사료 감소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육추사료 생산량이 이렇듯 줄어든 것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란계도 9.8%가량 사료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계속적으로 늘어났던 양돈사료도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가량 떨어지면서 주춤세를 보였다. 낙농사료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고, 비육사료는 축종 중 유일하게 6.1%가 늘어나면서 생산량 증가세를 보였다.
 
사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었다”며 “가장 큰 원인은 양계사료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며 비육 사료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어 사육마릿수 증가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사료생산량은 176만7056톤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역시 양계사료는 지난해 3월과 비교해 6.3% 가량 줄어들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비육 사료는 지난해 3월과 비교해 9% 가량 늘어나면서 생산량 증가세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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