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한 번의 호흡으로 사망" 봄철 질식사고 위험 경보 발령

작성일 2021-04-21 작성자 관리자

100

"한 번의 호흡으로 사망" 봄철 질식사고 위험 경보 발령
 
고용노동부, 최근 10녀간 질식재해 분석 결과 봄철 가장 다발...6월까지 취약사업장 집중 예방점검 추진
 
20184월 양돈농장에서 돈분 배출작업시 슬러지 배출관을 발로 중간집수조에 밀어 넣던 중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중간집수조에 추락하여 황화수소에 질식하여 사망
 
20175월 양돈농장에서 돈사 옆 중간집수조 내부의 남은 돈분을 제거 작업 중 돈분에서 발생된 황화수소에 의한 질식으로 쓰러지자 이를 구하러 들어간 동료근로자가 함께 사망
 
20105월 양돈농장에서 돈사와 집수조 연결 관로의 돈분을 제거 작업 중 돈분에서 발생된 황화수소에 의한 질식으로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이를 구하러 들어간 농장주 및 농장주 아들이 함께 사망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최근 10년간(‘11~’20) 발생한 질식재해를 분석한 결과, 봄철에 가장 많은 질식재해가 발생했다며 질식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95건의 질식재해가 발생하여 316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이 중 절반이 넘는 168명이 사망(53.2%)했습니다.
 
계절별 질식재해 발생 건수('11~20). 봄철(61, 31.3%)에 가장 많이 발생@고용노동부
 
특히, 봄철인 지금 이 시기에 질식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생물이 활발히 번식하면서 오폐수처리정화조, 축사분뇨 처리시설 등의 작업공간 내부의 산소를 소모하여 산소결핍 상황을 만들거나, 고농도 황화수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계절별 오폐수처리, 맨홀, 축사분뇨처리 작업 중 질식재해 현황('11~20)@고용노동부
 
이에,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하여 질식재해 취약사업장에 질식재해 발생 가능성을 신속히 전파하는 한편, ‘질식재해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포하여 스스로 밀폐공간 관리실태를 점검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6월까지를 질식재해 예방 집중 지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오폐수처리시설정화조, 하수도맨홀, 축사분뇨 처리시설 등에 대해 우선하여 점검할 예정입니다.
 
질식재해예방 안전작업 절차@고용노동부
 
점검에서는 밀폐공간 출입금지 조치 및 경고표지 설치 환풍기, 유해가스 측정기 송기마스크 등 재해예방장비 보유 및 사용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안전관리 문서) 수립시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입니다.
 
고용노동부는 밀폐공간에서는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질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우리 사업장에 밀폐공간이 어디인지 사전에 확인하고, 작업을 위해 들어가는 경우 산소농도나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 안전한지 확인해야 하며, 작업 중에도 반드시 환기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출처: 돼지와사람 2021. 4. 21.]

목록
다음게시물 1분기 사료생산량 507만7000여톤…전년대비 2.1% 감소
이전게시물 돼지 등급판정,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을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