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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어업 미래를 함께...경영혁신, 가축질병을 줄여라(돼지부문)

작성일 2021-04-1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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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어업 미래를 함께...경영혁신, 가축질병을 줄여라(돼지부문)
 
농장 생산성 좌우하는 가축질병관리
국가주도 관련연구·보상체계·근절대책 시급하다
 
돼지, 호흡기·장염 빈번해
질병 컨트롤 없인
MSY 증가도 어려워
 
국내 축산에서 가축질병은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연례행사처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구제역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겹치면서 축산농가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경영혁신에 나서고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선 가축질병을 반드시 줄여나가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숙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방역과 관련해 집중 부각된 고병원성 AI, 구제역, ASF 외에 축종별로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주요 질병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짚어봤다.
 
# 돼지, 호흡기·소화기 질병 여전
 
국내 양돈현장에서 호흡기 폐렴과 소화기 장염은 농장의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외에도 이들 주요 질병이 제대로 컨트롤 되지 못하면 단기적으로 모돈 마리당 연간출하마릿수(MSY) 1~2마리를 높이는 것은 사실상 요원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바이러스, 돼지써코바이러스2(PCV2) 등을 비롯해 돼지유행성설사병(PED), 흉막 폐렴은 양돈농장에서 골칫덩어리가 된 지 오래다.
 
# 후보돈 순치 위한 가칭 방역돈사 필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4일 현장 양돈질병 상황 공유와 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양돈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PRRS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신고를 기피하는 등 방역 관리에 애로가 많은 점을 감안, 신고 의무 질병 수준으로 전환 관리되도록 농식품부와 중장기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에서 문제되고 있는 돼지로타바이러스, PRRS, PED, 돼지인플루엔자(SI), 돼지 유·사산 질병 등 다양한 돼지 질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있었다.
 
소모성질환 등 가축질병을 관리하기 위해선 후보돈을 순치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들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관련 연구와 더불어 질병에 대한 보다 철저한 예방 접종과 함께 농장 순치에 보다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방훈 과장은 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내년도 신규 연구과제 선정에 반영해 인수공통전염병과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로 가축질병 차단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홍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정부는 구제역 피내 접종을 조속히 도입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이상육 발생을 저감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농장에서 PRRS 등을 안정화하기 위해 수의업계에선 40일 가량의 순치를 얘기하고 있지만 가칭 방역돈사를 설치해 후보돈을 최소 수개월 순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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