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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고기 덜 먹는다…한돈 대책은?

작성일 2021-04-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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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고기 덜 먹는다한돈 대책은?
 
가치 소비 중시하는 특성 고려
마블링삼겹살 중심 생산 탈피
친환경복지 인증 비중 키워야
 
젊은 세대일수록 돼지고기 등 육류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젊은 층을 염두에 둔 소비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돼지고기가 육류 중 소비 비중이 큰 만큼 한돈업계에도 미래 소비 기반을 위해 이는 중요한 과제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육류 소비 행태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가구주 연령대에 따른 돼지고기 등 육류 소비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돼지고기의 경우 가구주 연령이 50대인 가구가 월평균 25687원을 지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가 24802, 60대 이상이 19108원으로 40~60대가 2만원 안팎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30대가 15630, 20대 이하는 5683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는 다른 육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전체 육류 소비액으로 보면 가구주 연령이 50대인 가구가 한달 평균 58830원으로 가장 많고 4054727, 60대 이상 49858, 30395420대 이하 12299원으로 나타났다.
 
농경연은 이에 대해 가구주가 젊은 경우 가구원 수가 적고 소득 수준도 낮기 때문에 육류 소비 격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등 육류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들 젊은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가치소비. 농경연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상품의 가격뿐만 아니라 내재적 가치를 고려하는 가치 소비가 중요한 소비 트랜드로 부각하고 있어 육류 소비에 있어서 가치 소비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고려할 때 세대간 육류 소비 격차를 완화하고 육류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서는 육류 생산의 다양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현재 마블링과 삼겹살 중심의 획일적 육류 생산 방식을 벗어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생산 비중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국내산 육류 소비를 위한 중기 과제로는 소비자 중심의 육류 등급제 정책과 시장 차별화 강화, 국내산 육류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소비 저변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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