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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등급판정 제도 '개선' 필요

작성일 2021-04-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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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등급판정 제도 '개선' 필요
 
소비시장을 반영한 돼지고기 등급판정 제도 개선과 돼지고기 뒷다리살 소비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한돈산업 발전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이같은 제도개선과 소비 확대 방안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 영암·무안·신안)은 이날 축사에서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소비자 신뢰와 한돈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법·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2018년과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돼지고기 등급판정 제도에 관해 문제제기와 개선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가 한돈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1993년 돼지고기 등급제가 시행된 이래 등급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등급판정 결과가 소비시장과 연계되지 못하고, 다양한 소비시장 대응에 미흡하다특히 돼지는 단기비육 특성상 등급 차별화가 어렵다는 것이 등급판정 제도의 문제점이며 소비 시장과의 연계와 소비자 의견 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은 부위별 수급 불균형 해소를 통한 돼지고기 가격안정을 도모해야 하며 국내산 육가공 원료육의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뒷다리살 사용 확대와 안정적 한돈 산업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후지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햄, 소시지 등 육가공햄 원료육의 사용량을 확대하고, 돼지고기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구용 상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은 박홍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진구복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교수,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박광욱 도드람양돈조합장, 이범권 선진총괄사장, 김도영 백두대간 대표가 참여했다.
 
토론에서 진구복 교수는 합리적인 돼지 등급 판정을 위해 소비자 입장에서 합리적인 등급과 후지 소비 활성화에 대해, 하태식 회장은 한돈 뒷다리살 소비촉진을 위한 제도적 노력과 모두가 원하는 돼지도체 등급기준 마련을, 박광욱 조합장은 현행 등급판정 제도의 문제점과 기계판정장치를 활용한 소비자 선호도 파악, 등급 판정 개선 등을 제안했다.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은 국내산 육가공 원료육의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뒷다리살 사용 확대와 안정적 한돈 산업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육가공햄 원료육의 사용량을 확대하고, 돼지고기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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