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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안전하고 올바른 돼지인공수정을”

작성일 2021-04-0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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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안전하고 올바른 돼지인공수정을
 
심부주입기, 작업시간 단축
잘못 사용하면 새끼수 감소
억지로 밀어 넣어서는 안돼
 
국립축산과학원은 어미돼지의 안전을 위해 돼지 인공수정에 사용하는 정액주입기, 심부주입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심부주입기를 이용하면 돼지 인공수정에 드는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역류하는 정액이 거의 생기지 않아 정액 손실을 줄일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어미돼지의 생식기에 상처를 입히고, 낳을 수 있는 새끼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부주입기는 외심과 내심 이중구조로 이뤄졌다.
외심을 먼저 자궁경(子宮頸)까지 넣은 뒤 정액주입용 내심을 자궁경관으로 통과시켜 자궁체 내부에 직접 정액을 넣는 방식이다.
심부주입기 외심을 넣고 나서 자궁경이 열리기까지 약 1~2분을 기다린 뒤 내심을 넣어야 한다. 이때 자궁경관이 수축돼 내심이 통과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데, 억지로 밀어 넣어서는 안 된다.
내심을 지나치게 깊게 삽입하면 자궁내벽을 손상시킬 수 있어 내심 주입 깊이는 15~20cm를 넘지 않도록 한다. 내심을 넣은 후 준비된 정액을 주입기에 장착하고, 살짝 짜 넣는 방식으로 자궁체 내에 넣어 마무리한다. 심부주입기로 인공수정을 시도할 때에는 어미돼지가 수퇘지(웅돈)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퇘지 접촉은 어미돼지의 자궁 수축과 이완을 불규칙하게 만들어 내심 삽입을 어렵게 할 수 있다.
 
조규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장은 올바른 심부주입기 사용과 함께 인공수정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가 철저해야 번식 성적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돼지 인공수정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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