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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비자·산지 가격 차이 커져

작성일 2021-02-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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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비자·산지 가격 차이 커져
 
부위별 소비 불균형 해소해야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 불균형 등으로 가격 왜곡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최근 돼지고기의 소비자가격 상승률이 높아졌지만 산지가격은 떨어지면서 한돈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 돼지고기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기준으로 kg당 평균 21130원으로 지난해 116900원 대비 25% 상승했다.
 
하지만 산지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기준으로 kg3664원으로 생산원가인 4200(대한한돈협회 추정)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은 이 같은 가격 왜곡 현상이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긴급생활자금이 지원되며 삼겹살, 목심 등 구이용 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등심, 다릿살 등의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가 저조해 재고가 쌓이며 산지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중단과 외식소비 감소로 저지방 부위의 재고가 더 많아지면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수요가 많은 구이용 부위에만 높은 소비자 가격이 형성됨에 따라 한돈에 대한 가격 왜곡이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현상으로 한돈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가격 왜곡 현상을 해소해 합리적인 고기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릿살 등 저지방 부위에 대한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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