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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혈청예찰 온라인 설명회 개최
작성일 2021-02-0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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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혈청예찰 온라인 설명회 개최
 
검역본부, 올해 구제역 혈청예찰 계획 설명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 혈청예찰 업무의 이해도와 현장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구제역 예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구제역 혈청예찰 2021년 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전국 46개 동물위생시험소와 시·도 방역부서의 구제역 담당자 60여명이 참석, 구제역 혈청학적 진단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추진했다.
 
검역본부는 가축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구제역 혈청예찰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구제역 사전예방과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백신항체(SP), 감염항체(NSP)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돼지에 대한 백신접종 관리 강화로 백신항체양성률이 전년 대비 12.5% 상승, 평균 88.3%로 개선돼 구제역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종별 백신항체 양성률은 지난해 돼지 88.3%로 2019년 75.8% 보다 12.5% 포인트 상승했고 소와 염소는 97.3%, 83.4%로 전년 97.8%, 84.8% 보다 각각 소폭하락했다.
 
올해 혈청예찰 세부추진 계획에 따르면 백신접종이 취약한 축종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감염항체가 농장에서 검출되면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백신접종 관리 강화방안이 포함됐다.
 
혈청예찰은 감염개체 검출을 위한 감염항체,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백신항체에 대해 각각 53만 마리씩 106만 마리로 추진될 예정이며, 특히 백신접종 취약 축종에 대한 집중 예찰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상시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으로 혈청예찰을 통해 백신접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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