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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정 수요위축…kg당 3700원 선

작성일 2021-02-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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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정 수요위축kg3700원 선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이 최근 10년 사이 월별 수입 물량으로는 가장 적은 21000~22000톤으로, 이달 들어 설 연휴기간 등으로 돼지 출하마릿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번 달 돼지 도매가격은 kg3700원 선으로 업계에선 예상하고 있다.
 
# 1월 등급판정 물량 1599000여 마리
 
지난 1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구이류 중 삼겹살은 대형마트,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한 가정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 게다가 명절 수요도 크지 않은데다 월말 소비부진이 겹치면서 덤핑 물량이 지속 출현하고 냉동생산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목심과 특수 부위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당수요 부진이 계속되면서 냉동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판매위축으로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고, 후지와 등심 등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갈비는 예상보다 부진한 명절수요로 냉동생산이 시작됐고, 목등뼈도 약세전환되며 일부 냉동생산을 하고 있다. 하지만 족발은 배달수요가 늘면서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 등급판정 물량은 1599000여 마리를 나타냈다.
 
육류유통수출협회 관계자는 이번 달 돼지 출하물량은 설 연휴를 감안하면 지난해 대비 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출하량에 따라 돈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 상승세
 
수입 돼지고기 구이류는 외식소비가 부진해 식당 등에서의 주문수요는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공급 감소 전망과 독일산 재고감소 등의 영향으로 독일산과 스페인산 냉동삼겹살이 최근 kg100원 추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전지는 급식납품 중단과 식자재로부터의 수요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정간편식(HMR) 수요만 유지되고 있지만 물류문제로 인한 공급 감소로 kg100원 추가 상승을 보였다. 하지만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목등뼈는 100~200원의 가격하락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돼지고기 지난달 수입물량은 2013년 이후 월별로는 가장 낮은 21000~22000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지난달 282월물이 1.54달러로 전주대비 0.04달러 상승했고, 4월물은 1.68달러로 0.05달러 상승, 5월물은 1.78달러로 0.05달러 상승, 6월물은 1.91달러로 0.03달러 상승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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