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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 대일수출 재개

작성일 2009-07-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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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 대일수출 재개…

日정부, 제주 돼지열병 청정화 인정

 

일본 정부가 24일 돼지열병에 대한 제주 청정화를 인정, 제주산 돼지고기 수입을 4년8개월만에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농림수산성 산하 ‘소·돼지 질병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제주 돼지열병 청정화를 인정, 제주산 돼지고기의 수입재개를 결정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23일 ‘돼지열병 항체돈 도태완료’ 및 ‘돼지열병 Free Zone’ 등 수입 위생조건이 충족됐다는 사실을 일본에 통보한 바 있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후속조치로 지난 1월30일 일본 농림수산성을 방문, 일본 에토 타쿠 대신정무관(2선 중의원)을 면담, 제주의 돼지열병 청정상황 설명과 수입재개를 조속히 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일본 정부는 이에 지난 5월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위생전문관(3명)을 제주에 파견, 수출작업장·양돈장 등 수출 현장에 대한 위생상황을 점검·확인하는 등 수출재개 여건을 조사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4일 일본 ‘소·돼지 질병위원회’는 돼지열병 항체발생으로 2004년 11월부터 수입 중단됐던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 수입재개 증명 검사테이터 등을 최종 검토한 결과 제주산 돼지고기는 안전하다고 판단, 수입재개를 결정한 것.

제주는 이에 따라 4년8개월만에 대일수출이 가능해 졌다. 그러나 국내 타시도산 돼지고기는 일본 수입위생조건을 총족시키지 못해 이날 수입재개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본 정부는 다음 주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을 한국에 제시, 양국간 일본 수입위생조건만 협의되면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입위생조건은 조항을 일부 개정하는 것으로 단기간내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도는 안정적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수출전략 T/F팀’을 구성, 수출작업장(도축장, 가공장 등)에 대한 냉장기술 지도·교육 및 시설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돈육이 생산·수출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주산 돼지고기 대일 수출로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 뿐 아니라 소비시장에서의 제주산 돼지고기 독보적 존재로 부상함은 물론 제주산 돼지고기 글로벌화로 양돈산업 질적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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