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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멕시코인플루엔자’로 써주세요!

작성일 2009-04-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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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멕시코인플루엔자’로 써주세요!

 

 

 

 

(사)대한양돈협회는 최근 멕시코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와 관련하여 그동안 계속 사용해왔던 돼지인플루엔자 명칭을 ‘멕시코인플루엔자’로 사용해주실 것을 강력히 부탁드립니다.

 

양돈협회는 28일 어제 돼지와 무관한 돼지인플루엔자라는 용어로 인해 양돈농가가 직접 피해를 보고 있으며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있으므로 양돈농가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인플루엔자 명칭을 ‘북미인플루엔자’ 또는 ‘멕시코인플루엔자’ 등으로 변경해 사용해야 한다고 정부 및 관련기관 등에 강력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돼지인플루엔자 대신 ‘멕시코인플루엔자’라는 용어를 공식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돈협회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관련기관 및 모든 언론사들이 멕시코인플루엔자라고 명칭을 통일하여 소비자 오해를 불식하고 양돈농가가 불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것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실제로 그동안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발생 확산 보도에 의해 소비자들이 마치 돼지가 사람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것으로 인식하여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했고 결국 사료 값 인상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었습니다. 실제 돼지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돼지 지육 kg당 평균 경락가격이 인플루엔자 보도 이후 이틀 만에 10% 급락하는 등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발견된 이번 신종 바이러스가 돼지로 인한 것처럼 호도되어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관련 보도 시에 반드시 ‘멕시코인플루엔자’로 명칭을 바꿔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돼지와 돼지고기로 인한 질병 전파 위험이 없다는 점을 알려 이번 질병과 무관한 국내 양돈농가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명칭 사용에 심혈을 기울여 바꿔 사용해 주시기를 강력히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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