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달 30일 보도된 YTN에서 「항생제 과다주사 돼지고기 유통」보도, 지난 1일 SBS 방송의「식탁을 위협하는 항생제 돼지고기」보도, 8일에는 KBS 를 통해 「식탁에 항생제 가득? 항생제 덩어리 가축 유통 실태」등 항생제 관련 뉴스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습니다.
방송내용은 하나같이 축산 농가가 질병에 걸린 돼지를 치료하기 위해 과다하게 항생제를 투여한 돼지가 무분별하게 출하돼 소비자들에게 큰 위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내용이어서, 우리 양돈농가의 시름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특정농가의 실수가 양돈산업 위기 불러온다
물론 이번 항생제 보도 파문과 관련해 양돈협회에서는 신속한 대처로 그 파급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나 이는 일시적이고 단편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사건들은 특정 농가의 사례라고 할 수 있으나 소비자들에겐 마치 전체 양돈농가의 현실인 것처럼 비춰질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의 우리 축산물에 대한 불신은 그동안 양돈자조금 등을 이용한 양돈산업 이미지 제고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기에 우리 양돈농가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이 사건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 전국의 양돈농가 여러분!
무엇보다 우리 양돈농가들은 이번 사건의 빌미가 되고 있는 항생제 휴약기간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잔류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안전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질병 청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돼지열병 청정화 재도전
또한 돼지열병 근절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돼지열병 혈청검사 결과 항체가 8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는 등 강력한 법적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주지하시고 우리 양돈농가들께서는 돼지열병 근절의지를 가지고 백신접종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양돈협회 또한 양돈농가에서 질병 없는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농장 시설개선 등 정부대책 마련을 적극 검토하고 건의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환절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양돈농가 여러분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