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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위축으로 보합국면 유지

작성일 2006-07-0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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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위축으로 보합국면 유지


재고 물량 방출로 부분육 약세 지속 할 듯

11월 초 좋은 출발을 보였던 돼지 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약보합세를 형성했다. 지육 kg당 가격을 보면 지난 9일 2천624원, 12일 2천588원, 13일 2천633원, 14일 2천673원, 15일 2천688원으로 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소비자 돈육 수요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가운데 지난 9월 크게 줄어들었던 수입 돼지고기 물량이 10월 들어 소폭 증가해 국내 돈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유통업체들이 재고 물량을 방출하고 있는데다 호주산 쇠고기의 가격 덤핑으로 돈가 안정에 찬물을 끼얹고 있어 돼지 값 형성에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다.


11월 둘째 주(11월 5~9일)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돼지는 하루 평균 8천740여두로 일주일전의 하루 평균 경락물량 8천400여두 대비 4% 정도 증가세를 보였다. 박피돈은 지난주보다 10% 증가했으며 탕박돈도 소폭 증가했다. 도태돈 역시 하루 평균 830여두가 경락 일주일전보다 20여두가 증가했다.


이 기간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박피돈의 평균 경락 가격은 2천730원대로 일주일전 대비 30원 소폭 내렸으나 주초의 2천800원대가 주말에는 2천600원대로 크게 내렸다. 반면 탕박돈은 주중 평균 가격이 2천500원대로 일주일전 대비 60원 정도 올랐다. 도태돈 역시 일주일전 1천570원보다 70원 오른 1천640원대를 형성했다.


도매시장으로의 출하물량이 일주일전보다 336여두 소폭 늘어났다. 이에 냉동 부분육은 일부 하락세를 보였으나 냉장 부분육 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가격대를 이어갔다. 브랜드 냉장 지육 kg당 가격을 보면 삼겹 8천900원, 목심 8천200원, 갈비 5천900원, 안심 5천200원, 전지 3천700원, 후지 3천300원으로 보합국면을 형성했다. 하지만 브랜드 냉동 지육 kg당 가격을 보면 삼겹이 5천500~6천원대로 일주일전보다 무려 600원 크게 하락했으며 갈비는 100원 떨어진 4천500~4천600원대, 전지 일주일전보다 200원 하락해 2천600~2천800원대, 목심 5천700~6천원에 거래됐다. 반면 등심은 3천500~3천700원대, 후지 2천400~2천600원대로 일주일전과 동일한 가격대를 형성했다.


10월 양돈사료를 보면 돼지가 많은 것 같은데 산지에서의 출하예정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돼지 값은 약세를 형성하고 있다.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소비가 회복되는 12월 초까지는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양돈타임스.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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