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함성구님..저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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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11-25 | 작성자 | 착한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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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터 이글을 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서 사료회사나 약품, 정액 등 여러회사에게 피해를 주었던 장본인이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피해를 안겨주었던 위의 회사에게 죄송하고 송구스러울뿐입니다.
며칠전에 다른 사료회사직원으로 부터 우연히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게시판에 들어와 알게되어 제가 송구스럽기까지 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당해봐서 여기저기 도움을 요청해봤는데 협회조차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아예 협회 게시판엔 눈도 돌리기 싫어 외면해버린지 오래입니다.
먼저 얼마나 분통이 터지고 이루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몸과 마음을 다치고 계실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누구도 내 일이 아닌이상 그저 먼산바라보듯이 합니다. 심지어 지역 양돈협회지부장이란 인간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세번씩이나 찾아갔건만 바로 외면해버리더군요.. 그동안 협회일에 무관심하고 참석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써...이게 사람사는 모습이고 현실입니다. 법에 무지하고 사람을 너무나 믿어왔던 우리 양돈인들의 모습일뿐입니다.
저 또한 몇년전에 함성구님하고 비슷한 경우를 당해봤는 경험자입니다. 양도담보인 공정증서로 인해서...그당시 일로 공정증서 작성에 유의하라고 양돈게시판에도 올린적도 있고 협회차원에서도 이를 고지시킨바 있었습니다. 만약 그때 함성구님이 내일인양 자세히만 살펴보았더라도 지금의 현실은 아니라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다 지나간 일이지만요...
저는 모돈 550두와 자돈 2,700여두를 그냥 다 강탈을 당해왔었고 농장 부동산을 경매로 모두 잃었습니다. 민, 형사상 법정싸움도 3년동안이나 하고 대법원까지 갔다온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모든것을 다 빼앗기고 상처만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을뿐입니다.
지금도 저는 어떤 H사료와의 싸움을 치루고 있는 중입니다. 저에게 남은것은 하나도 없기에 지금은 해산된 영농조합법인 이사들인 가족들에게 하나씩 유체동산 경매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농조합을 운영중일때 자돈사료를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돼지나 부동산을 모두 다 잃고 난 이후에 H사료회사는 법인이나 법인이사들에게 소송을 진행시켜 왔었습니다. 사료값을 못 갚는 제가 죄송한 마음에 미안하다고 하고 앞으로 갚아 나가겠으니 협의를 하자고 요청하였지만 거절당했습니다. H사료회사는 신용정보회사에게 위임을 한터라 그쪽과 협의하면 된다고 하였지만 어디 신용정보회사들이 우리네 사정을 이해하기나 하겠습니까? 몇번에 걸쳐 협의를 해보았지만 다 수포로 돌아가고 현재 유체동산 경매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밝혔듯이 본인 일이 아니면 그 냥 다 구경거리일뿐입니다.
저 역시 함사장님의 일을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마음속으로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수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뿐입니다. 부디 함사장님께서는 용기 잃지 마시고 현명하게 생각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가지 또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 잃지 않으시길 무엇보다도 당부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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