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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농가와의 고통분담 외면한 농협사료의 일방적인 사료가격 인상을 강력히 규탄한다!

작성일 2026-06-17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다운로드 [26.06.17] 성명서_ 농가와의 고통분담 외면한 농협사료의 일방적인 사료가격인상을 강력히 규탄한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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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와의 고통분담 외면한 농협사료의 일방적인
사료가격 인상을 강력히 규탄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농협사료가 지난 615일부터 전 축종 배합사료 가격을 kg39(7.9%) 일방적으로 인상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해당 인상 조치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
 
현재 전국 한돈농가들은 사료비, 인건비, 전기요금, 방역비, 환경규제 대응 비용 증가 등 생산비 급등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특히 사료비는 한돈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비용으로, 사료가격 인상은 곧바로 농가 생산비 상승과 경영 불안으로 이어지는 직격탄이다.
 
환율 상승과 국제 원료곡물 시장의 불확실성 등 일부 가격 인상 요인이 존재한다는 점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농협사료는 농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기에 생산자단체와의 사전협의조차 없이 대폭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는 농가의 어려움을 외면한 무책임한 결정이며,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위해 존재해야 할 농협 본연의 역할과 설립 취지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특히 농협은 일반 사기업이 아니다.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권익 보호에 있으며, 사료사업 역시 단순한 수익사업이 아니라 농가 생산비 절감과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그럼에농협사료가 경영 수지와 수익성만을 앞세워 농가 부담을 가중시킨 것은 협동조합 정신과 상생의 가치를 저버린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중동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에도 불구하고 국제 원료곡물·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농협에 필요한 것은 성급한 가격 인상이 아니라 농가와의 고통 분담, 경영 혁신, 그리고 농협의 성과와 이익을 농가에게 환원하는 책임 있는 자세이다.

또한, 농협은 조직의 수익성과 내실 경영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경제사업 구조 전반을 혁신해야 한다. 사료사업과 공판장이 비수익 조직의 운영비를 떠안고 부담을 주는 왜곡된 구조를 개선하고, 금융부문의 이익이 농협 본연의 주인인 농민들의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환원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농협 개혁의 최종 목적은 조직의 수익 확대가 아니라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한돈협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농협사료는 615일부터 시행한 전 축종 사료가격 kg39원 인상을 즉각 철회하고, 인상 요인에 대한 원가를 공개하라.
 
하나. 농협은 중동전쟁 종전으로 국제곡물가격 안정 기대와 농가 경영위기 상황을 고려하여 농가와 고통을 분담하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
 
하나. 농협은 조직 수익 중심 경영에서 벗어나 농가 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근본적인 개혁에 나서라.
 
대한한돈협회는 농협사료가 이번 가격 인상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농가와의 진정한 상생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2026617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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