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국내 종돈 개량 지표 개선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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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2-15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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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종돈개량 인프라 시스템 구축 신호탄될 것 국내 종돈 개량 지표 개선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한돈협, 한돈팜스를 활용한 국내 종돈 개량 지표 제안 발표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 종돈 개량 지표 개선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2017년 돼지의 가축등록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전체 순종돈의 약 60%를 등록하는 기관으로 성장하였으며, 한돈팜스를 통한 종돈장과 양돈장의 데이터 연결이 현실화되면서 F1 모돈 혈통등록번호와 농장식별번호를 기준으로 상호 연동뿐만 아니라 연계분석을 토대로 비육농장의 도체성적 및 번식성적에 대한 개선방안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협회는 한돈팜스 전산관리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GGP-GP-PS 통합분석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등록비용의 절감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국내 종돈 개량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국내 종돈 개량지표 개선 위한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로 그간 국내 종돈 개량 현황과 외국 주요 종돈 생산업체의 최근 동향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PIC 등 세계적으로 대규모 종돈 생산업체에서는 순종돈의 능력뿐만 아니라 비육농장의 데이터베이스를 같이 구축하여 개량에 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순종/잡종 데이터를 활용한 개량은 개량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결국 비육농장 성적 향상의 기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감안하여 한돈협회는 GGP-GP-PS 농장 연계를 위해 2020년 J양돈조합과 2021년 H농장에 대해 연구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GGP-GP-PS 농장 간 혈통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유전능력평가를 실시하여 순종의 유전능력평가 결과에 F1, 비육돈의 자료를 통합함으로써 순종(상가적) 유전효과 뿐만 아니라 F1(비상가적) 유전효과를 보다 정확히 추정할 수 있으며, 유전모수와 분산성분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D 양돈조합의 연계분석을 위한 조사를 위해 GGP, GP 각 1개소, PS 농장 10개소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PS농장의 후보돈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GP-PS농장 이동시 후보돈 추적 시스템이 미비한 점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했다. 그 밖에도 종돈장과 일반농장 환경과의 차이, 혈통자료의 비 연계, 종료 웅돈의 혼합 정액 사용 등을 지적하며 사실상 연간 유전적 개량량이 현재 PS농장의 경우 GGP농장의 1/10 수준인 것으로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D 양돈조합 PS 농가의 1등급 이상 비율은 평균 79.3%이며, 도체등급별 분포도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농가에서 등지방두께를 낮출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GGP, GP 종돈장 및 PS 10개 농가 평균을 통한 생애생존산자수(PBA) 및 생애이유두수(PNW)의 KPI를 분석한 결과 생애 총산자수가 주된 KPI로 나타났으며, 특히 초교배일령의 경우 GGP 및 GP는 246일 및 244일인 반면 PS 농가의 경우 220일로, 초교배일령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 초산 총산자수가 감소하는 등 문제가 있으므로 초교배일령을 240~250일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요약하자면, PS농장이 종돈장 수준 이상의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PS 농장을 위한 GGP-GP-PS 연계 개량 지표를 설정해야 하며, 해당 농장의 KPI 분석 결과 PS 농장의 초교배일령을 최소 240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권장했다. 또한 생산성 증대를 위한 개량 지표로 PSY와 MSY를 높이기 위해 새로이 자돈의 생시체중에 대한 개량과 유두수 및 부계의 번식능력을 개량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반면,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이유전·후 육성율에 대한 개량지표가 필요하며, 사료비 절감을 위한 사료효율과 도체 등급을 위한 등지방두께의 개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마지막으로 육질 개량을 위해서는 근내지방도에 초점을 두고 개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대한한돈협회는 기존 국내 종돈개량 지표 외에 추가로 ▲사료효율, ▲유두수, ▲두록 번식형질 개량, ▲VCS2000 연계방안 등의 지표를 추가로 제시했으며, 종돈개량 개선방안으로는 ▲검정종료체중의 상향 조정, ▲등지방두께 일원화, ▲순종 검정 정확도 검증, ▲B모드 마블링스코어 검정 추가, ▲유전체 분석 등을 제시했다. 대한한돈협회 관계자는 “혈통등록시스템과 한돈팜스 전산관리 시스템을 결합하여 종돈개량을 실시할 수 있는 한국 종돈 개량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종돈 개량 기구로서의 기능 확대를 통해 최종적으로 비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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