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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자료] 비무장지대(DMZ) 철책 이남의 야생멧돼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아(10/9)

작성일 2019-10-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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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 철책 이남의 야생멧돼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아

 


국립환경과학원,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 하천수 조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불검출

야생멧돼지의 감염 가능성에 대비하여 질병예찰 강화와 함께 접경지역 하천수 조사도 지속할 계획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의 하천수 등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DMZ 내 멧돼지 1개체(10.3 확진)를 제외하고 108일 현재까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야생멧돼지의 경우에는 신고된 폐사체, 포획 또는 수렵한 개체를 대상으로 감염여부를 분석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예찰과정에서 멧돼지 분변도 채집하여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전국적으로 1,157 분석한 결과, DMZ 철책의 남쪽지역에서 확보된 모든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DMZ 내에서 ASF 바이러스가 확인(10.3)된 이후 접경지역에서 10(신고 폐사체 8건 포함)의 멧돼지 시료와 8개 분변시료*를 확보하여 분석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적성면의 2개 발생농가 주변에서 채집(10.2~10.4)

아울러, 의심개체로서 중점조사 대상인 폐사체의 경우 ASF 발생(9.17) 이후 경각심이 커지고, 그에 따른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시료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폐사체 일평균 분석량 추이 : 발생 전(1.1~9.16) 0.2/양돈농가 확진 후(9.17~10.2) 1.6/DMZ 내 검출 후(10.3~10.8) 4.3/

 

발생농가 주변 하천 조사(9.18~9.26)와 접경지역 하천 1차 조사(9.23~25)의 경우에는 물시료만 분석했으나, 2차 조사(10.4~10.6)에서는 하천토양도 조사하고, 국방부와 협조하여 북한에서 바로 유입되는 지천까지 조사지점을 확대했다.

 

세부적으로 2차 조사는 북한에서 직접 유입되는 지천과 임진강 및 한탄강 본류, 한강하구(김포, 강화) 34개 지점의 물시료와 하천토양을 조사했으며, 모든 지점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발생농장 주변 하천수 조사(‘19.9.18~9.26) : 9(연천, 김포, 강화) 불검출

1차 접경지역 하천수 조사(’19.9.23~9.25) : 20개 지점(임진강 11, 한탄강, 6, 한강하구 김포 3) 불검출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현재까지 조사결과로국내 야생멧돼지나 접경지 하천수가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야생멧돼지에 대한 질병 예찰을 강화하여 더 많은 시료를 확보하고, 접경지역 하천수 등에 대한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접경지역 하천수/토양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2차 조사 시료채취 지점>

 

 

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은 무엇인가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 종에서만 감수성이 있으며 발열과 전신에 출혈성 병변을 보이는 질병으로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생존력과 폐사율이 높아 가축전염병 예방법에서 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찰과 폐사체 신고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SF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ASF 발생 농가를 통한 ·간접적인 경로로 감염되는 등 야생멧돼지의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감염된 야생멧돼지를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ASF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예찰과 폐사체 조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야생멧돼지의 경우 상시 관리되고 있는 사육돼지와 달리 넓은 산과 들에서 자유롭게 서식하고 있어, 인위적으로 포획하거나 폐사체를 발견하지 않고는 ASF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폐사체 발견을 위해서는 예찰과 지역주민의 신고가 중요합니다.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는 경우, 가까이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즉시 시구 환경담당부서, 정부민원콜센터(110) 또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032-560-7141~715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3. 멧돼지의 분변에서도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한가요?

. 검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혈액이나 비장(지라)다는 검출 확률이 떨어질 수 있으며, 전문가가 아니면 멧돼지 분변의 구분이 쉽지 않아 시료 채집에도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4. 분변과 토양에서 ASF 바이러스는 어떻게 분석하나요?

분변과 토양은 같은 방식으로 분석하며,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되는 시료의 일정량(5~10g)을 완충용액과 섞어 강하게 흔들어 바이러스를 떨어뜨린 후 ASF 바이러스 유전자분석을 통해 검출합니다.

5. 야생조류인플루엔자(AI)에 비해 야생멧돼지의 분석시료가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요?

분석시료의 차이, 야생멧돼지와 야생조류의 서식 특성 등을 고려할 때 분변 시료의 수를 비교하는 것은 곤란한 점이 있습니다.

- AI 바이러스는 조류의 구강으로 감염되어 항문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분석·채집할 수 있는 분변을 조사하고 있는 반면, ASF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 비장(지라)을 분석하며, 분변은 채집이 어려우며 검출 확률이 떨어질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 겨울철새는 이미 알려진 도래지(하천주변)에서 군집으로 서식하고 비교적 쉽게 분변을 채집할 수 있는 반면, 멧돼지는 접근이 어렵고 배설물 확인이 힘든 산림에 낮은 밀도로 서식하고 있어 분변채집이 어려워 수량을 확대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멧돼지도 ASF에 감염되면 죽기 때문에 폐사체의 감염여부 확인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되며, 환경부의 질병 예찰이나 포획 활동 외에도 폐사체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신고는 시료의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환경부는 야생멧돼지에 대한 질병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ASF, AI 등 야생동물 질병을 체계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6. DMZ 내 폐사체에서 ASF가 검출되고 나서야 야생멧돼지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는 것은 뒤늦은 대응 아닌가?

올해 5월 북한지역 발병 이전부터 야생멧돼지에 대한 ASF 검사를 확대해 왔습니다.

지난해 1년간 분석물량이 319건이었으나, 올해는 10월 현재 기준으로 지난해의 2.6배가 넘는 838건을 분석하였습니다.

 

 

 붙임 1.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분석현황

2. 접경지역 하천수/토양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조사 결과

3. 접경지역 하천수/토양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2차 시료채취 지점

4. 질의응답. .

 

 [출처: 환경부 201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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