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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의 파워 전문 경영인 체제 도입

작성일 2021-09-13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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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은 농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공존하는 산업입니다. 한돈협회는 기본적으로 한돈농가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일방적이고 단순하게 눈 앞에 보이는 농가의 이익만 추구한다고 그게 늘 농가의 이익으로 오는 것도 아닙니다.
농가의 이익과 연관된 문제는 매우 복잡한 이해관계의 역학 구조 속에서 잘 조율되고 관리되어 이끌어 내야할 종합적인 경영의 결과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한돈협회장은 명예직이고 봉사직이라 본인의 농장 성적을 돌보지도 못하면서 일하다가 회장직을 마치고 농장에 돌아오면 빚만 잔뜩 지고 허무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수준 떨어지는 일부 한돈인들은 협회장에게 무슨 대단한 금은보화를 줬는지 협회장 혼자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어려움을 십분의 일이라도 이해하거나 단 하루라도 팔 걷고 나서서 도와준 적도 없으면서 입만 살아서 온갖 욕을 하고 탄핵 어쩌고 운운하는 등 보기 안쓰러운 행동을 합니다.
한돈협회장이 열의나 에너지가 일반 양돈인들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이고 약간 용감할 뿐이지 특별히 전지전능하지도 않고 대통령 같은 대단한 권력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정부 권력과 혼자 밤잠 안자고 죽어라 싸운다고 정책을 좌지우지 하지 못합니다.

이제는 한돈협회장과 별도로 한돈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다방면의 네트웍과 경영 능력을 갖추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 수억원의 연봉을 제시하여 일을 맡기고 철저히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하는 기업 경영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웬만큼 큰 규모의 양돈장도 연봉 1억 이상 책임자가 많은데 하물며 거대한 한돈산업 전체를 책임지는 책임자를 두면서 과연 그에 걸맞는 보상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제는 협회장의 희생 봉사와 더불어 한돈산업의 변화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파워 전문 경영인(그룹)을 동시 선출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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