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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회장] 취임에 즈음해 전국의 한돈인 여러분께 올리는 글

작성일 2025-11-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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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국의 한돈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1일부로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기홍입니다.
 
먼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시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 한돈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그 믿음과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농가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한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이며, 우리 한돈산업이 희망과 실천의 길로 나아가는 출발점입니다.
 
지금 우리 한돈산업은 환경 규제와 방역 강화, 유통 구조 혁신, 동물복지 기준 상향, 가업승계, 인력난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문제, 농가의 고령화,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복합적인 현안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환경·방역·유통 부문은 산업의 근간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입니다. 환경분야에서는 시비처방서, 살포량 규제 등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농가의 경영을 옥죄고 있으며, 방역분야에서는 ASF·PRRS등 악성 질병이 여전히 농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분야에서는 수입육 확산과 거래가격 불안정으로 시장 질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비판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모든 현안을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풀어내고, 농가가 스스로 실천하며 정부와 함께 책임지는 실행형 협회, 동반정책형 협회로 이끌겠습니다.
잘하는 농가의 사례를 정책의 지표로 삼아, 그 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진정한 정책의 현장화를 실현하겠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앞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협회’, ‘대안을 제시하는 협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모든 한돈농가가 함께 성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협회 내부 또한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정체를 넘어 혁신으 나아가야 합니다. 한돈산업의 미래는 누가 이끌어가느냐보다, 모두가 함께 걸어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한돈은 농축산업의 자존심이자 국민 먹거리의 근간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한돈, 신뢰받는 한돈, 자부심 있는 한돈을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절박함으로, 농가가 두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4년 동안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존경하는 한돈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판이 아닌 실행, 의심이 아닌 신뢰, 그리고 함께 나아갈 용기입니다.
 
희망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연대와 신뢰 속에, 한돈의 더 큰 내일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협회’, ‘희망과 발전의 한돈협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돈농가의 자부심이 곧 한돈산업의 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 11. 3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이 기 홍 올림




이기홍 신임 회장이 취임 첫날 국회를 방문해 임미애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한돈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이기홍 신임 회장이 취임 첫날 국회를 방문해 송옥주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한돈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이기홍 신임 회장이 취임 첫날 국회를 방문해 곽상언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한돈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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