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에 거는 한돈농가의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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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2-18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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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에 거는 한돈농가의 기대 전문성과 현장 양돈과의 소통 속에 위기의 양돈업 회생대책 마련을 기대한다. 1. 제 18대 박근혜 정부의 농림축산부 장관으로 이동필 現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내정되었다. 이동필 신임 내정자는 30여 년간 국책연구기관에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고 특히 한돈산업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에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신임 장관 내정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
2. 우리 한돈농가들은 이 내정자가 농경연에 재직하면서 지난 5월 3일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열린 농촌현장 희망찾기 현장토론회를 통해 양돈인들과 폭넓은 소통과 문제의식을 공유했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경우 매년 서울에서만 1회 개최하는 농업전망대회를 처음으로 지방분산 개최하고, 전라대회에선 한돈산업 토론회를 열어 최근 한돈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과 대안을 수립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기에 이 내정자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3. 이 내정자도 잘 아다시피 한돈산업은 쌀 다음의 농업생산액 2위의 농업 대표품목이자 대한민국 제1의 단백질 공급원이다. 하지만 지난해 물가정책에 따른 수입증가와 구제역 이후 사육기반 회복으로 2012년 9월 이후 6개월째 경영비 이하의 돼지값 하락이 이어져 한돈산업의 기반이 송뚜리째 흔들리고 있다. 현재 한돈농가는 말 그대로 진퇴양난, 최악의 상황이다. 농가차원의 자구노력을 백방으로 벌였지만 백약이 무효이다. 현재 사료값 수준의 돈가가 앞으로 3개월 더 지속된다면 80% 이상의 농가가 도산・파산에 처해 양돈산업 전체가 붕괴될 수 있는 기로에 선 것이다. 4. 한돈농가들은 공멸을 막기 위해 이미 최후의 수단으로 자식과 같은 모돈(母豚) 10%를 줄이기로 스스로 결의했다. 정부도 벼랑 끝에 내몰린 한돈산업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 3월까지 돼지 경영비 이하 유지시 과체중 돼지 약 20만두에 대해 긴급 수매 비축 추진, ▲둔갑판매 1위 품목인 돼지고기 원산지표시 단속 무제한 실시, ▲해외 23개국 1,966개 수출작업장에 대한 위생검역 강화, ▲국내산 잉여 돼지고기(부산물 포함)의 전략적 해외 수출 추진, ▲ 죽어가는 한계농가 폐업유도 및 농장 휴업 제도 정책 추진 등을 조속히 시행해야 할 것이다. 5. 지난 12월 7일 열린 축산인 한마음대회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축산인에게 한 첫 번째 약속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축산물 선진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화를 이루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이 약속을 실천할 신뢰대통령이 될 것을 우리 한돈인들은 믿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내정자가 농축산식품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소통을 통해 박근혜 새정부의 축산업 육성의지를 실천하길 강력하게 희망하며, 6천여 한돈농가를 살릴 수 있는 근본적인 한돈산업의 회생대책과 대안을 조속히 시행해 제1의 단백질 식량원인 한돈산업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3년 2월 17일 사단법인 대 한 한 돈 협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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