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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전문지용 2013년 신년사

작성일 2012-12-2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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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신년사-축산전문지]


새해, 위대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


이병모

()대한한돈협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존경하는 양돈인 여러분!

대망의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전국의 모든 양돈농가와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삼가 인사를 올리며, 가내에 만복과 행운,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대한민국 양돈업의 소중한 구성원이신 한돈인들 여러분들께서 평소 간직해왔던 소망들이 솟구쳐 오르는 여명처럼 한껏 펼쳐지길 바랍니다.

현재 양돈산업은 축산업 생산액 149,909억 원의 30%45,446억 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후방산업(도축, 가공, 유통)까지 포함하면 15조원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축산업계 리더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주요 단백질 식량 공급원으로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 속에서도 한·FTA 및 한·EU FTA 발효, ·FTA협상 진행, 국제 곡물가격 급등과 이로 인한 사료비 상승,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규제 강화와 수입 돼지고기의 시장 잠식과 국내외적 경제위기로 인한 내수 위축 등의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위대한 사람은 목적을 갖지만 대개의 사람은 소망만 갖는다고 미국의 역사학자 워싱턴 어빙은 말했습니다. 새롭게 다가올 새해의 첫 시간이 지속가능한 산업을 위한 우리 산업의 목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작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만들기 위한 한 해로 만들지의 선택은 우리 한돈인 각자에게 달려있습니다. 한돈인들 모두가 급변하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국민의 단백질 공급원인 한돈 생산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고품질의 한돈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이 선택받게 된다면 앞으로의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양돈업이 풀어가야 할 도전과 과제가 녹록하지 않겠지만 정부와 양돈농가 그리고 산업계 모두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 양돈업의 백년대계를 스스로 만들어 나갑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업농촌의 성장동력인 축산업 특히 양돈업이 차지하는 규모와 비중에 비해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음을 인식하여 FTA 경쟁국과 경쟁이 가능한 사육시설, 제도 및 규제개선 등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식품부로 개편해 축산조직 증대할 수 있도록 축산인프라 구축을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한돈협회도 우리 양돈산업이 FTA 경쟁국 이상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가축분뇨 문제의 해결, 철저한 FMD 백신 접종을 통한 박멸과 청정국 지위 회복, 더불어 범람하는 수입산 축산물의 도전에 한돈의 우수성을 꾸준히 홍보해 새로운 제2의 도약기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동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계사년 새해를 맞아 전국 모든 한돈농가들과 양돈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가정에 언제나 웃음과 건강이 깃드시길 기원하며,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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