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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축산인총궐기대회 개최

작성일 2011-07-1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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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권 위협 FTA 반대

2011 전국축산인총궐기대회 개최

살처분 보상금 조기 지급하고 생존권 보장하라!

무차별적인 수입육 무관세 조치 중단하라

 

 

-EU(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국내 축산업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FTA를 반대하고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축산농민들의 대규모 상경 집회가 열렸다.

 

대한양돈협회를 비롯한 7개 축산 생산자단체 축산농가들은 지난 712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FTA 반대! 생존권 쟁취!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에는 대한양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록협회 등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원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대책 없는 FTA 반대 축산 농가 생존대책 수립 축산업 선진화 대책 반대 구제역 및 AI 피해보상금 조속 지급 등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는 FTA 체결에 혈안이 돼 축산농민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대규모 무관세 물량 허용에 이어,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까지 재개한다고 발표한 것도 모자라 구제역 이후 축산업 선진화라는 이름을 빌어 축산농민들을 규제의 대상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이병모 양돈협회장은특히 살처분 보상금의 조속한 지급에 미온적인 이 정부에 대한 분노, 텅 빈 축사를 바라보면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7개월이 지나도록 입식도 못하고 앞으로 1년 이상 아니 3년 가까이 수입이 땡전 한푼 없이 살아야 할 구제역 피해농가의 처참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국회의사당의 정치인과 과천 청사의 정부 관료, 청와대는 농민들의 함성을 들으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대발언을 통해 박호근 경기도협의회장은 “FTA 확대에 따라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축산업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던 정부였지만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 보상금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요구는 생업인 양돈업으로 돌아가 매일 새벽 애지중지하던 돼지들을 다시 기르고 싶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 일 아침 가축을 돌보는 농부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는 하루 속히 보상급을 지급해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김행우 양주지부장은 선진축산이라는 미명아래 보상금 감액과 국가방역의 책임과 부담을 농가에게 고스란히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최근 물가가 앙등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애꿎은 돼지고기에 물어 수입 돼지고기를 무관세로 마구잡이로 수입하고 있다.”, 농가 생존권 보호를 위해 즉각 무관세 수입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병모 양돈협회장과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대회 당일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축산인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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